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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살면서 인근 동네인 영동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이번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구미근교 영동가볼만한곳 2곳을 소개해드립니다.
  

구미에서 출발하니 과일나라테마공원까지 한시간만에 영동에 도착을 하네요.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재배된 과일의 수정~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체험 교육의 장소라고 하는데요
과일을 이용한 체험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 해볼수가 없었네요.
가실분들은 미리 체험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우선 과일나라 테마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면 과일홍보관이 있는데요.

키즈카페도 있었는데 우린 애가 큰 관계로 패스합니다.   딸아이 오랜만에 밖에나와서 무척 좋아하더군요.

홍보관안에는 과일에대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잇네요

사과가 몸에 좋은지도 처음 알았네요.

홍보관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어 간식이나 차를 마시기도 좋구요


밖을 돌아다니다보니 포도밭 근처에는 작은 연못을 꾸며 놓았는데 올챙이가 떼지어서 다니더군요ㅎ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서 딸애가 엄청 좋아하네요
 

달팽이 자전거도 굴려주고 ㅋ
 

식물을관리하는 하우스 온실에 들어가니 어린왕자 모형도 잇네요
 

온실속에는 열대기후에 사는 바나나도 자라고 있답니다.  아직 덜 익었는지 딱딱하네요.  
 

땅에서 자라는 미니 파인애플이랍니다  

저도 파인애플이 이렇게 자라는지 처음보았고 무척 신기햇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꾸며놓은 정원이 있는데요. 폭포수가 떨어지는것만 봐도 시원해 보이네요.
과일테마공원에 식물 하우스에는 지나간 자리마다 스탬프를 찍을수 있게 놔둿던데 다 찍어서 커피숖으로 들고가면 사은품을 준답니다. 
딸애가 큰기대를 하고 갔는데 막대 사탕 하나 주니 아쉬워하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네요. ㅋ

두번째로 간곳은 영동 와인터널이랍니다.


과일테마공원에서 800미터만 가면 바로 옆에 와인터널이 있답니다.
점심시간이라 맛집을 가보고 싶엇는데 인근에는 식당이 없어 와인터널을보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합니다.

청도 와인터널 생각하고 추울줄알고 옷을 껴입엇는데  냉난방을해서 그런지 춥거나 덮지는 않더군요
그냥 적정한 온도를 잘 유지하고 있어 체온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하네요.
 

입장료가 최근에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표를 끊으니 어른한명당 2천원의 지역 상품권을 준답니다.

지역 상품권은 와인 구매시나 인근식당에서 써도 되니 유용하답니다

와인터널안에는 어린이들이 놀수있도록 게임을 몇가지 제공해주네요 
지금 하는 게임은 화면에 보이는 잘익은 포도에 오자미를 던져서 맞춰서 터트리는 게임인데요.
 스트레스 풀기에 아주 좋네요.
 

두번째로 시도한 게임은 자전거 타기 게임이며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속도를 높일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 딸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하더라구요ㅎㅎ
 

화려한 조명속에 세계에서 유명한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뽑기 기계도 있어서 애가 호기심에 뽑아봣는데 사과즙만 2개 나오네요 ㅎ
 

아트트랙 미술품도 몇가지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군요.
마지막에는 와인시식을 할수 있는곳에서 와인1병과 사과즙 한박스를 사고 나왔답니다. 
 
그다음 코스로는 점심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영동 맛집이라고 해서 인근에 올뱅이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맛은 그냥 소소 했답니다.
우린 올갱이인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전부 올뱅이로 부르더군요.
어른신들이 좋아하는 맛인지 저는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영동  당일치기 코스로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와인터널을 다녀오면 아주 좋을 듯하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