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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성주포천계곡 명당포인트

최강_람보 2024. 8. 6. 10:33

연일 폭염으로 인해 구미인근에 잇는 성주포천계곡을다녀왔는데요

여긴정말 구미인근 계곡중에는 가히 최고라고 할수 잇는 여건을 갖추고 있네요

넓직한 주차장으로 주말 오전11시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자리와 취사장 자리를 맡을수 있엇습니다

성주포천계곡 명당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주소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용사리737-1 번지

구미에서 출발하시는분은 그냥 국도로 가시면 50분정도 하면 도착한답니다.

 

주차장에 카라반을 세워놓은 사람과 타프를 친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화장실도 3군대 정도 있구요 대신 푸세식으로 되어 있어 냄세는 좀 나네요.

보통 계곡에는 화장실이 없는곳이 많지요~~

성주군에서 운영하는듯한데 휴가기간에는 이렇게 취사장에 그늘막도 제공해주고 있답니다

정말 늦게 도착하면 이마저도 잡을수가 없어요 전 토욜 11시20분에 도착했는데 한자리 맏을수 있었어요~

 

맞은편에는 평상대여도 해주고 잇는데요 편하게 즐기시려면 평상대여 하고 노시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하지만 여기는 완전무료랍니다   평상 대여료 보통 5만원인데 5만원이면 고기 실컷 먹을수 있지요 ㅋ

늦게오신분들은 그늘막이나 타프를 치는 분들도 잇구요

 

여긴 계곡 포인트가 군대군대 있어 사람들이 골고로 분산된다는게 아주 장점이더군요.

또한 계곡물이 깊은곳도 있고 앝은곳도 있어 원하는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가 가능하답니다.

또한 현지주민들이 안전관리를 상시로 하고 계신답니다

어린애들 있으신분이라면  줄쳐놓은곳 바깥에서 놀면 별로 깊지 않구요

줄안쪽으로는 다이빙을 할수 있을 정도로 2~3m정도 수심이 나오는거 같더군요

발이 안닿아서 정확한 수심체크가 되지 않아요 ㅋ

그리고 물이 얼음장 같이 차갑지 않아서 딱 좋더군요. 

계곡물이라 차갑긴하지만 그래도 다른 계곡에 비해서는 나은편이네요.

하루종일 놀아도 춥진 않을 정도로 딱 좋답니다.

물색이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흐르는 물이라 꽤 깨끗하답니다.

스노쿨링을 해보았지만 바닥이 모래라서 그런지 꽤 부옇답니다. 잘안보여요 그냥 수영하고 물놀이하는데 집중하는걸로 ~

그리고 여긴 사금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  온통 금빛 모래처럼 보이더군요

성주포천계곡에서 재밋게 놀려면 구명조끼가 필수랍니다.  

워낙 깊은곳이 있어 구명조끼가 있어야 안전하게  물놀이및 수영을 즐길수있답니다.

 

밥먹을때 그늘 자리가 있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오후 3시이후가 되면 햇빛이 강하게 들어온답니다..

이때는 그냥 물에서 안나오는게 상책이더군요.

 

물놀이엔 항상 삽겹살을 먹어줘야죠~ ㅋ  개꿀맛이네요
맥주를 안가져온게 안타깝네요

 

 

딸아이가 매트주변에서 놀다가 네잎클로바를 찾앗네요 ㅎㅎ 뭔가 좋을일이 생길것 같지요 ~~

 

물놀이를 실컷하고 오후 6시쯤에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로 왔는데요.

옆팀에 젊으신분들이 고기를 꾸워먹는데 가위를 안가져왔다고해서 가위 빌려드리니 맥주 한캔을 주시더군요~ ㅋㅋ 

2캔 주려고 하는거 하나만 달라고 했는데 ㅋㅋ 근데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거 우연의 일치인가요??  ㅋㅋ 

고마워서 챙겨온 복숭아를 나눠드렸답니다.

맥주 않갖고 와서 엄청 아쉬웠는데 이렇게 맥주 한캔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물놀이 옷을 갈아 입을수 있도록 탈의실도 갖추고 있는데요


근데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수 있더군요 물놀이 끝나고 6시20분에 옷갈아입으려고하니 문이 잠겨잇네요 ㅋㅋ

 

성주포천계곡은 구미에서 가까이 있으니 오전 11시20분에 도착해서 6시20분까지 아주 알차게 하루를 보낼수 있었답니다.

제가 구미인근으로 계곡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주차장과 탈의실, 취사장까지 갖춘곳은 오랜만에 보네요

성주포천계곡 여기포인트는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듯 하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