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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동안 꼭한번 가보고 싶었던 상주에 있는 장각폭포를 다녀왔는데요.
미리 계획을 하고 떠난건 아니고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즉흥적으로 일요일오전 물놀이나 갈까라고 해서
가족들과 다녀왔답니다.
간편하게 다녀오기 위해 준비물로 가져간것은
파라솔, 캠핑매트, 의자, 수영복, 아이스박스, 도시락등 여분의 짐만 챙겨갔네요.
구미에서 출발하니 국도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네요.
구비구비 촌길을 가는거라 시간이 꽤 많이 걸리더군요.
구미에서 가시는분은 꼭 고속도로를 이용하시길 바래요~
출발할때 국도로 가니 1시간 30분정도 걸리구요 오는길엔 고속도로타고 오니 1시간만에 집에 도착하네요.
여행 장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정확한 주소를 안나오고 네비 검색해서 가시면 되요)
다녀온날: 22년 7월10일
온도 : 최고 35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보이네요.
첫번째 주차장에 주차해야 바로 아래에 있는 폭포와 가장 가깝답니다.
위쪽 주차장으로 가면 많이 걸어서 내려와야 한답니다.
우선 장각에서 아래를 내려본 사진입니다.
위에서 보니 아래 물이 별로 없어 보이고 장소도 굉장히 쫍게 느껴지는데요.
장각 아래의 길을 따라 내려가볼께요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지역주민들이 물놀이시설 안전을 위해 관리를 하시더군요.
장각 바로 아래쪽 관리하는 어르신들이 있는곳 옆으로 나무그늘이 있어 아주 시원하게 쉴수 있는 명당이랍니다.
장각 아래에서 바라본 폭포 아래의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딱 놀기 좋았답니다.
물가 근처에 파라솔을 가져와서 쉬는 분들도 있었구요. 되게 편해보였답니다
저는 물이 없는 곳에 파라솔을 쳤구요.
난민촌이 따로 없네요 ㅋㅋ 땡볕에서 파라솔만 딸랑 있으니 너무 더운 나머지 빨리 물에 들어가게 되네요.
물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딸래미는 하품을 하고 있네요 ㅋㅋ
폭포 아래 노란색부표가 있는곳부터는 출입을 못하게 관리인들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관리를 한답니다.
저기부터는 깊이가 최대 5m 정도가 나온다고 하네요.
저도 부표까지는 구명조끼를 입고 가봤는데 발이 닿지는 않더라구요
강제로 수심을 체크해보려해도 닿지 않아 적어도 2m 이상은 되어 보였답니다.
그래서 어른들 물놀이 하기에는 딱인데요 어른들의 경우 부표 근처에서만 왔다갔다 하며 물놀이를 즐기더군요
상주 장각폭포는 여름철 어른은 물론 아이들과도 함께 물놀이 하기 딱좋은 명당인듯 하네요.
하지만 놀기 좋은 만큼 물놀이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곳인데요.
그래서 2022년부터는 다이빙이 전면 금지된 장소라고하네요.
사진에 보이듯이 다이빙을 하지 못하도록 그물로 다 쳐놓았더군요.
재밌게 놀러와서 다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안전에 유의하며 물놀이 하시길 바래요~~
한가지 단점으로는 자갈들이 많이 깔려 있어 크록스 신발에 자꾸 들어가서 자갈을 빼내야 되더군요.
그냥 다니다가는 발꼬락이 너무 아푸더군요.
그래도 폭포에서 계속 물이 흘러서 그런지 물은 깨끗해보였어요
폭포 하부쪽으로는 물이 많이 흐르지 않아 물이 별로 없었지만 밑으로 쭈욱 따라가다보니 물이 고인곳이 몇군대 있더군요
사람이 많을때는 아래쪽에서 놀아도 되겠어요~~
두번째 그늘 명당으로는 산 바로 아래쪽인데요.
그나마 그늘이 형성되어 있어 파라솔이 없이 있으실분들은 산 아래쪽에 자리 잡으시면 좋을듯 해요~~
장각 폭포아래쪽에서 물놀이 하다 화장실을 가려면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야 한답니다.
이런길을 지나 다시 주차장쪽으로 가야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는데요. 꽤나 가기 번거럽답니다.
그래서 꼬맹이들은 물가옆쪽으로 가서 쉬를 한답니다 ㅋ
이렇게 올라와서 보면 공용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쓰레기 버리는곳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또한 치킨시키실분들은 지역 업체에서 배달도 된다고 하네요.
음식 준비를 못하신분들은 배달시켜 먹어도 될듯해요~~
그리고 장각폭포 바로 위쪽으로는 평상과 파라솔도 대여 된다고 하니 정말 아무 준비 없이 가셔도 놀수 있을듯 하네요.
장각폭포에서 놀기위해서는 구명조끼는 필수 인듯 해요
물놀이 하는 몇명 아이들이 상주시에서 제공하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데 아마도
안전을 생각해서 대여를 해주고 있는듯하네요
어른이라도 구명조끼만 필수로 착용한다면 정말 재밌게 물놀이 하다 올수 있는곳 같아요~~
상주 장각폭포는 제가 여태까지 다녀본곳중에 베스트 3안에 드는곳이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상주 장각폭포의 간략한 영상 보시면서 마무리할께요.
이상으로 상주 장각폭포를 하루만에 다녀온 실제 경험담을 알려드렸습니다.
인근에 계신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물놀이 장소로 추천드려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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