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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물놀이를 할겸 동산계곡으로 나섰는데요.

막상 동산계곡에 도착하니 코로나 임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람이 덜 분비는 곳으로 장소를 찾아봤는데요

저희가 찾은 물놀이 명당 장소는 바로 군위 부계면에 있는 대율교 다리 밑입니다.

 

근처에는 한밤솔담길 오토캠핑장이 있구요. 그 앞쪽으로 슈퍼도 있답니다.

필요한거는 바로바로 사로 가도 될듯 ㅋㅋ

 

도착하면 다리 옆에 쭈욱 길게 길이 있고, 그옆에 주차장도 있다 보니 주차 걱정은 전혀 없답니다.

 

 

무엇보다 여기는 노지 물놀이 장소임에도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놀랍지요???

무료로 물놀이 할수 있는데다 화장실가지 있다보니 와이프가 좋아하네요 ㅋ

 

개수대와 화장실 주변으로는 텐트를 칠수 있게 자리가 넓게 있답니다.

그로 인해 여기는 여름철만 되면 동네 주민들이 화장실 청소도 하고 캠핑하는 사람들한테는 자리세를 받는거 같더군요.

비용은 만원으로 들었구요 1박하기 위해 텐트치는 사람에게만 걷는다고 하네요.

 

저희는 당일치기로 다리밑에서 놀다 보니 화장실을 사용해도 비용은 내지 않았답니다.

주차를 하고 다리밑으로 짐을 옮깁니다.

다리 밑에는 그늘이 있어 동네 주민분들은 누워서 피서를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동산계곡에서 물이 내려오는거라 물도 차갑고 피라미도 많이 돌아 다니더군요.

 

물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바로 앞에 보이는 남자아이 있는곳 가장 깊구요. 대략 1m 정도 이상 되더군요.

그 아래쪽으로는 아이들이 놀기 좋을 정도의 깊이랍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물도 적당히 흘러내려서 물도 깨끗해서 놀기 좋았답니다.

 

다만 계곡물이다 보니 약간 추운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물놀이 하다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정말 춥더군요.

폭염일때 방문하면 좋을듯 해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분비지는 않았고 사람이 있더라도 띄엄띄엄 자리를 잡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정말 물이 깨끗하죠~~  이런곳은 피부병 걱정 전혀 없답니다.

 

그리고 치킨도 배달이 되다 보니 먹거리가 없어도 시켜먹으면 되니 너무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대율교 위치를 위성지도로 한번 보여드릴께요.

정확한 주소는 군위 부계면에 있는 대율교입니다. 저 다리밑으로 물줄기가 길게 있다보니

적당한곳에서 물놀이를 해도 된답니다.

 

대율교 다리는 물놀이 장소로 너무 좋다 보니 아는 사람 말고는 알려주지 않았는데요 ㅋㅋ

저도 여러번 갈줄 알았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한번밖에 가보지 못했답니다.

아는 사람도 다녀오고 나서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ㅋㅋ

 

이제 여름이 막바지다 보니 이제는 자신있게 나만의 비밀 장소를 오픈 합니다. ㅋㅋ

 

여름철 잘갖춰진 물놀이장을 가는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저렴하게 계곡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는것도 아주 재미있더군요.

대율교 물놀이 한번 다녀오니 너무 좋았답니다.

 

올해는  한번밖에 못갔지만 내년에 또 가봐야 겠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