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근대문화역사 거리(구미인근가볼만한곳)

이번 주말에는 북삼근대문화역사거리에 다녀와서 포스팅 해봅니다.

 

요즘 구미에 코로나가 천명이 넘게 나오는 시국이라 저또한 사람많은곳을 피해 다니게 되는데요.

 

아이랑 어디갈곳도 없고 산책이나 하고 싶어 인근을 검색해보니 칠곡군 북삼읍에 근대문화 역사거리가 있더군요.

가볍게 산책삼아 걷기 좋을듯 해서 다녀왔답니다.

 

위치는 북삼인평2리 마을회관치시고 가시면 된답니다.

 

 

인근에 전봇대가 많다 보니 길가에 주차하다 차를 긁어 먹었네요.  아우 속쓰려~~

 

마을 곳곳에는 새마을 운동 당시의 모습을 볼수 있는 벽화들이 담벼락에 그려져 있거나 장식이 되어 있더군요.

1970년대에 금기시 되었던 두발과 치마 길이에대해 안내해주는 포스터가 있네요.

 

딸아이도 역사에 관심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네요

 

북삼 근대문화역사거리는 새마을 운동의 시작으로 어떻게 농촌이 확대되고 변해가는지를 볼수 있답니다.

 

 

큰 소나무 뒷편으로 마을회관이 아주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시골에서 이렇게 큰 마을회관은 처음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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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나무도 멋지게 자랐구요.

 

길거리에는 이렇게 도로변으로 차도 많이 주차되어 있었고, 예쁜 전원주택들도 볼수 있었답니다.

 

 

새마을 운동의 발전 단계를 년도별로 표시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새마을 노래의 탄생배경도 적혀져 있고요.

 

그당시 판매되었던 희귀한 우표들도 볼수 있었구요.

 

달비못으로 가는 안내표지판이 있어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다양한 코스가 많이 있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저수지까지만 보기로 합니다,

 

저희는 700미터가 너무 먼거 같아 차를 타고 이동하였답니다.

차를 타고 가는중에도 길이 헷갈려 그냥 화살표 방향대로 쭈욱 가다보니 뚝이 하나 보이더군요.

뚝위에 올라서니 조그만 저수지에 연꽃이 심어저 있는것을 볼수 있었어요.

 

워낙 바람이 세게 불어 저수지는 둘러 보지 못하고 정자만 구경하고 내려왔답니다.

날 따뜻할때 와서 정자에 앉아 쉬면서 경치를 감상해도 좋을듯 해요~~

 

그외에도 1970년대 상가거리 풍경이라던지  만화 포스터가 그려진 벽면도 있더라구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긴하지만 저희가 간날은 사람도 별로 없어 코로나 걱정은 안해도 될듯한 장소입니다.

구미에서 가볼만한곳을 항상고민하여 탐구하는 1인으로써 다음번엔 더 좋은 장소 공유하도록 할께요.

 

이상으로 칠곡군 북삼읍근대문화역사거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도록 할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