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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김천직지사 분수쇼 구경

by 최강_람보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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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김천에 있는 직지사에 다녀와서 오랜만에 방문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참고로 분수쇼를 봐야 한다고 해서 저녁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사진이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ㅋ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기위해 근처 맛집검색을 해보니 단산가든이 블로그에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단산가든으로 들어갔는데 내부에 들어서니 꼭 뷔페집을 방문한 느낌이였어요.


의자에는 하얀색 보가 덮여져있으며, 깔끔한 식당 느낌이 납니다.

여기는 테이블당 테블릿pc가 하나씩 붙어 있어 무인으로 주문을 할수 있답니다.
세상 참 좋아졌어요~

저희가족은 지례흑돼지 석쇠불고기 정식을 먹었는데 아주 맛나고 양도 많더군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고등어 구이도 나온답니다.

뭔가 푸짐하게 대접받고 가는 느낌이랄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다음에도 직지사에 오면 단산가든은 꼭 방문하겠다고 다짐합니다 ㅋ

 

직지사는 가끔 한번씩 오는곳인데 지난번에 왔을때는 주변 공사가 다 안끝나서 직지사 공원에서만 놀다갔었는데요
지금은 나무탑도 만들어 놨고 물레방아등의 조형물이 생겨 있네요.

탑주변으로 인공호수도 만들어 놓았네요. 나름 운치있고 멋있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절입구쪽에 새로 만들어놔서 편안하게 차를 타고 진입할수 있더군요.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도랑에는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는데 물흐르는 소리가 아주 상쾌하고 좋더군요.

직지사 공원 내려가는 길을 지나다 보면 인공 폭포를 만들어놨는데 정말 시원하고 보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되는곳이네요
구미에는 왜 이런곳이 없어서 이렇게 멀리 오게 만드는지 ㅋㅋ  잠깐 새마을 운동테마공원과 비교를 하면서 도시 타령을 해봅니다. ㅋ

 

직지사 분수쇼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가는 곳곳마다 LED조형물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네요.

 

직지사는 나들이겸 왔다가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고 가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공원이네요.
산으로 둘러쌓여 그런지 공기도 상쾌하고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하다 못해 춥더군요 ㅋ

 

분수쇼는 매일 오후 8시부터 8시 30분, 오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2타임으로 진행 한답니다.

 

제가 간날은 아리랑및 국악의 노래를 틀어줫었는데요 나름 운치있고 재밌게 관람햇답니다.

 

분수쇼가 궁금하신분을 위해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분수쇼 장비를 개발하신분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수많은 레이저 불빛 제어및 수압 제어를 골구로 해야 저렇게 화려한 분수쇼가 가능한데 또 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김천 분수쇼는 패턴이 지루하지 않고 골고로 변화하면서 다음 곡이 기대가 되는 분수쇼였답니다.
아마 못보신분들은 여름철 더울때 한번 가셔서 보시면 운치있고 아주 좋을듯 합니다.


8시 30분 한타임이 끝나고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나무탑에서 불빛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네요.

저녁때 봤을때랑 느낌이 또 다릅니다 . 야경이 아주 끝내주네요. 
가족들과 간단히 사진촬영을 마치고 철수를 합니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좋은장소를 찾아오게 되어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김천직지사는 여름철 분수쇼 감상을 위해 한번쯤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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