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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정보

[2019.4.20] 장천 가동지 낚시조황

최강_람보 2019. 4. 23. 17:30

2019년 4월 20일에 낚시초보인 친구와 함께 장천 가동지에 다녀와서 조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여기는 겨울철에 가도 붕어를 잡을수 있고 출조시 조과를 보장하는 토종터입니다.


다만 붕어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ㅋ
저수지 관리가 잘되는지 외래어종이 전혀 없습니다.
마을 앞에 바로 저수지가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고요

 

단점으로는 낚시할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어 여러명이 낚시하기는 불편하구요. 자리도 마땅치 않아 다리 조절이 가능한 낚시의자가 꼭 필요합니다.
가동지의 장점으로는 지렁이를 쓰면 무조건 붕어 얼굴을 볼수 있는곳이기도 하지요.
제가 한번씩 찌맛과 손맛을 보러 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날이 따뜻해지면 물 속에 수초가 자라기 때문에 낚시가 힘들어 지는데 제가 간날은 수초가 아주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밑걸림이 아주 조금 발생하더군요. 여기도 5월이 되면 수초가 무성해서 밑걸림이 심해 낚시를 할수 없을듯 합니다.

이날은 낚시를 오랜만에 해보는 친구를 데리고 가서 손맛을 보게 해줬습니다.

제가 옆에서 붕어 잡는 영상까지 찍을수 있을 정도로 100% 붕어 얼굴을 볼수 있습니다.

 

친구가 계속 챔질이 빨라서 붕어를 놓치고 있네요. ㅋㅋ

 

더 많은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https://youtu.be/SNIQ5ecNKqA

 

여기는 무조건 손맛을 볼수 있으니 초보자를 데리고 가기 좋은 곳입니다. 

다만 낚시대를 끌고 들어가거나 물을 휘젖고 다니는 붕어 손맛을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ㅋ

이날은 농업용수를 퍼올리는지 반대편쪽에서 계속 경운기 시동이 걸려 있어 매우 시끄럽네요. ㅋ

모처럼 친구하고 같이 가서 라면도 끓여 먹고 소주도 한잔하면서 힐링을 했네요.

근데 제 낚시대는 입질이 잘 안옵니다 ㅋㅋ

친구 낚시대가 찌맞춤이 예민하게 되어 있어서 입질이 더 잘오는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잡은 붕어 씨알입니다. 

해당 사진의 컵은 종이컵이 아니라 라면컵이며, 대략 저정도 크기의 붕어가 잡힙니다.

장천 가동지는 조황이라고 말할필요가 없는게 가면 무조건 붕어가 나옵니다.
여기는 옥수수를 이용하면 좀더 씨알이 굵어지더군요.
그래봤자 20cm이하 입니다 ㅋ
하지만 마릿수 재미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구미에 있는 장천 가동지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