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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지행동에 있는 송내주공2단지에 대해 장단점 및 임장후기를 소개합니다.
2016년 6월 3일 출장을 마치고 그냥 내려오자니 아쉬움도 있을것 같고, 때 마침 현충일이 있어 연휴가 3일이나 되고 해서 평소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동두천이라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임장 목적은 서울 접근성, 동네 분위기와, 물건 상태 및 구조, 입지, 환경적인 요소를 파악하기 위함 입니다.
일을 마치고, 오산IC 에 올릴때 시간이 오후 4시 정도 되는데 올리자 마자 바로 교통 체증이 시작되네요.ㅜㅜ
예상은 못했으며, 정말 오랜만에 교통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ㅜ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을 지나 의정부가 나올때 까지 차량 정체가 많았습니다.
의정부를 지날때의 시간은 6시쯤이였고, 서울 중심부에서 퇴근하는 차량들이 많은지 의정부까지는 차량 통행량이 많았습니다.
의정부를 지나자마자 차가 막히지 않았고 그때 부터는 시속 100km까지 달릴수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에 서울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차가 많은 걸로 보아 서울 사는분들이 많이 밀려 나온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두천 역세권에 있는 송내주공2단지에 도착 하니 저녁 7시가 되었네요.ㅜㅜ
아파트 단지 상가 편의점에서 간단히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로 끼니를 떼우고, 서둘러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봅니다.
부동산에 들어가서 매매 나온거 있냐고 23평짜리 1개, 20평짜리 2개 있다고 하네요.
소장님과 얘기를 하다 보니 작년말 부터 시작으로 올해초에도 외지인 분들이 꾸준이 물건을 사가신다고 하네요.
매매가는 20평이 1억3500~1억4000만, 23평이 1억 5천이고, 전세가는 20평의 경우 1억2천 정도, 23평은 1억3천이라고 얘기하시네요
전세 수요층을 물어보니 서울쪽에서 신혼부부들이 간혹 보러 온다고 얘기 하시고, 전세도 잘나간다고 하네요
또한 전세금이 올해 들어 갑자기 많이 올랐네요 20평대가 1월초 1억1천에서 현재는 1억2천으로 작년만 해도 전세가가 7천~ 8천으로 나갔는데 서울 전세 대란의 영향도 있겠죠?
의외로 노인분들이 서울에서 집값이 너무 비싼 관계로 전세로 많이들 살로 오신다고 합니다.
우선 20평 물건을 보게 되었는데 방 2개(작은방 붙박이장 포함) 거실, 구조가 참 괜찮았습니다.
23평은 화장실이 2개 있으며 옛날 방식의 2베이 입니다
요즘 아파트와 다르게 베란다 전부다 있어서 좋습니다.
23평은 사진으로 나마 내부를 볼수 있었습니다.
<23평 아파트 구조>
송내주공 아파트에 단점은 벽에 곰팡이가 조금씩 있다고 하네요. 매매 하실때 잘보셔야 할듯합니다.
아파트 내부를 보고 난뒤에 주변을 둘러 봅니다. 지하 주차장과, 출입구에는 차량 출입 차단기가 있으며, 주변에는 공원, 도서,
관, 초,중학교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행역이 있으며 지행역 앞에는 상가 건물(병원, 치과, 음식점 등)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변 상가 건물>
환경적인면에서도 공기가 굉장히 좋아 젊은층뿐만 아니라 연세 있으신분 들을 흡수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입지 분석을 간단히 끝냈습니다.
5분거리에 전철역, 상권, 학교, 10분 거리에 롯데마트, 시외버스 터미널 모든것을 다 갖추고 있는 동네였습니다.
그중 지행 주공 2단지가 초 역세권 아파트였고, 좀더 돈을 주더라고 살만큼 타 아파트보다 비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임장을 가기전까지는 미군부대로 인해 동두천을 부정적으로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서울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로 빠르게 접근 할수 있었으며, 여기와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동네였습니다.
돌아 올때도 서울까지는 자동차로 비교적 쉽게 접근이 가능했으며, 서울에서의 교통 체증은 지방에 살고 있는 저에게는 충격이 였습니다 ㅋ
이상 송내주공2단지 임장후기 및 장단점 소개를 마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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