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나리오 계획있는 돈은 흔들르지 않는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김종봉 대표를 알게된 것은 김작가 TV에서 주식 단기 매매로 부자가된 분으로 소개 되었고
유튜브를 보고 있으니 정말 모르는것은 모른다고 하고 진솔한 분이라서 호감이 가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 없이 돈의 시나리오란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이 두분은 계명대학교에서 학업을 같이한 친구 관계이다
참고로 나이도 나와 같은 올해 40세 이더만 ㅋㅋ
책에서는 종잣돈 2000만원으로 40억을 만든 저자가 15년 동안 직접 경헌한것을 토대로 완성한
돈의 시나리오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는 24시간인데 남을 위해서 시간을 소비하고 있지 않은지?
부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결정하고,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회사에, 생업에 얽매어 남을 위한 시간에 소비되고 있어 부자가 되는 길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는다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기 어렵다고 한다.
책 내용중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명언이 가슴에 와 닿는다.
책에서는 누구나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투자자가 되기에 당신은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
모르고 얻는 수익은 전부 독이다.
쉽게 번돈은 반드시 큰손해가 찾아오게 되어 있다.
당신은 어디에서 사고 팔겠습니까?
위기때 돈을 버는 저자의 시나리오는 반토막 전략이다
지수가 반토막이 났을때
저자는 최고점에서 반토막이 났을때 진입 시점으로 판단한다.
위기가 아닐때도 돈을 버는 시나리오는
분할 투자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역할을한다.
가격이 높은때는 적은수를 매입하고
가격이 낮을때는 많은 수를 매입하여 매수단가를 낮춘다.
지속적인 분할 매수는 물건의 가치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해주는역할을 하며
그렇게 유지한 가격은 상승기가 왔을때 수익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020년 3월 19일 코로나 위기로 지수가 1400대 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나는 그날도 들어가지 못했다
이미 갖고 있는 종목들을 손절하지 못한 상태라 계좌는 -50% 이였기 때문이다 ㅋㅋ
또한 아파트를 잔금치느라 여윳돈이 묶인 상태라 주식에 넣을돈이 없었다 ㅡㅡ
이래서 여윳돈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꼇다
1400까지 폭락한 다음날 바로 반등을 하길래 빚을 내서라도 사야 할까 고민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더블딥이 올꺼라고 기다리라고 했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가기 마련이다.
이때 내가 느낀것은 고수들은 자신만을 철학으로 코스피 포인트가 빠질때마다
부분적으로 분할매수를 하고 있었다는것이다.
나는 내 기준이 없었기에 언제 사야할지 포인트를 잡지 못했었는데
이책에서는 그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었다
바로 코스피 포인트 지수를 기준점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지수를 기준으로 전고점에서 반토막이 났을 경우에는 위기로 본다고 한다.
위기는 2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외부의 위험이냐, 내부의 위험이냐를 토대로 일정부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응한다는 점이다.
내부의 위기란 IMF같은 우리나라의 위기인 경우는 더심각하기에 반토막보다 더 떨어질수 있다고 한다.
외부의 위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와 같은 다른나라의 위기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것인데 이경우는 반토막이 안날수도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코로나의 외부 위기가 왔을때도 코스피 지수는 정확히 반토막이 나지 않았음에도 김종봉 대표가 매수할 타이밍을 찾을수 있었다는것이다.
그분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내껄로 만드는 순간이였다 황홀 그자체 ㅋㅋ
이런 기술을 하나 알게되었다는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다음번에 위기가 오면 반드시 전고점의 반토막 지점을 찾아 나만의 돈의시나리오로 투자 하도록 해야겠다.
책 읽기가 귀찮은 분은 김종봉대표의 유튜브 영상이라도 꼭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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