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미소지움23평 입찰 후기

이번에 도량미소지움23평이 경매물건으로 나와서 입찰하러 김천법원을 다녀왔는데요

25년 2월에 경매장 분위기와 구미 부동산의 분위기에 대한 의견과 미소지움 연립주택의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김천 법원에 도착시 입찰봉투받는 방법과 입찰시간 법원에 있는 시설물 들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입구에 들어서면 법원 안내 표지판이 있구요.

    입구 왼쪽 편으로 바로 화장실과 신한은행이 보인답니다. 

 

법원에 들어서면 게시판에 그날 열릴 경매 물건리스트가 나오고요.  취하 되거나 변경된 물건들은 잘 체크해야겠쥬

만약 취소된 물건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돌아가야 시간낭비를 막을수 있답니다.

 

김천법원 경매는 입구에 있는 1층에서 진행된답니다.

투표 하듯 입찰할 물건을 다른사람이 보이지 않게 작성하는게 중요하답니다.

10시 20분쯤 도착했을때는 사람이 너무 없어 썰렁했답니다. 이러다 단독 입찰하는거 아닐까란 생각도 잠깐들었구요

입찰관련 문의는 집행관 사무실에 문의하라고 나오네요

입찰 마감시간은 11시 20분까지네요  늦지 않게 도착해야 서류 작성하고 도장찍고 입찰표를 받을수 있답니다.

 

입찰봉투를 2개 받아 왔습니다.  ㅜㅜ 확실히 한번 갈때 2개 정도는 던져줘야 낙찰 확률이 올라가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항상 입찰표를 집에서 작성해오는데요 이날도 전날 미리 작성해서 왔는데요

미소지움건은  현장분위기를 좀 보고 입찰가격을 적고자 현장에서 많이 고심했답니다. 

입찰함에 넣기전 경매진행하시는분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도장을 찍어서 입찰 수취증을 준답니다.

입찰봉투에 주소란에는 반드시 신주소로 적어야 된답니다. 아니면 경매계에서 전화와서 다시 물어본답니다. ㅜㅜ

 

미소지움 입찰가격은 최저가격 8750만원이라 단독 입찰일경우와 중간가격 최고 가격을 미리 산정해 갔는데요

제가 생각한 최저가는 9천6백이고 중간 가격은 1억 낙찰되는가격은 1억500으로 생각했는데요

그전날 미소지움 동일 평형이 1억600정도에 낙찰된것을 보고 1억500으로 적어서 낙찰을 받았답니다.

1억 적을까 하다 금액을 올렸는데 2등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안타깝네요.

입찰 가격이 높아서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구요   다행이 단독 입찰은 아니라는 안도감이 생기네요 

근데 2등이랑 가격차가 많이 나서 분석에 실수가 좀 있었네요.

 

또한 대항력 없는 세입자이지만  보증금을 다 못받아가기에 명도 저항은 조금 있을꺼 같네요.

미소지움2단지는 고속도로와 너무 딱 붙어 있어 주거환경으로 좋은 편은 아닌데요  다만 세대수가 적고 저층이라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졋답니다.  앞에 흐르는 천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무척 좋구요 노후에 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23평 평면도 인데요 약간 좁긴하지만 2명 정도 살기에는 괜찮아 보이네요.

보통 낙찰을 받는 날이면 세입자 연락처를 알기위해 그날 오후2시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사건열람을 해서 세입자 연락처를 적어 왔었는데 오늘은 춥기도 하고 그냥 관리사무소에 가서 낙찰자이니 거주자에게 제전화 번호를 주면서 연락달라고 했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구미 부동산 시장은 2024년 초 바닥을 다지고
현재는 조금씩 오르고 있는 추세로 보여지는데요
미소지움은 아파트가 아니라 다세대 연립주택이라 매도가 조금 어려울꺼 같긴하지만
그래도 2년 뒤에 팔때쯤은 시세차익이 2천정도는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래서 대출 풀로 땡겨서 월세받으며 2년을 기다려볼까 합니다.

 

낙찰후에도 해야할일이 많이 있는데 차차 진행해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미소지움23평 입찰가격과 장단점 김천법원 시설등에 대해 설명드렸구요

다음번에 대출실행과 명도후기등에 대해 포스팅 해볼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