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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물 낚시에 재미를 붙여서 주말마다 몇군대 다녀봤습니다.
맨날 가던 장천한천수로쪽에서 하다 보니 옆에 앉은 전문 낚시꾼이 붕어 잡을수 있는 저수지를 2곳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분은 1년중 200일 이상을 출조한다고 하셔서 확실한 믿음이 가네요
다음날 바로 찾아 가봅니다
<장천 갈곡지>
찾아간곳은 갈곡지입니다. 여기는 블루길만 잡히네요 ㅜㅜ
미끼를 지렁이를 써서 그렇지 넣으면 찌가 춤을 추네요.
그래도 손맛을 확실히 볼수 있네요 ㅋ
<배나무골에 있는 저수지>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장천 배나무골에 있는 소류지였으며, 수초가 너무 많아 채비만 끊어 먹고 허탕을 쳤습니다. 수초가 많이 있어 대물이 나올듯한 분위기입니다.
<장천 임천지>
임천지는 네이버에서 검색으로 찾은곳입니다.
주변에 차 대놓을곳도 마땅치 않고 낚시 할곳도 마땅치 않네요
낚시대를 펼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낚시꾼들이 2팀 정도 있어 물어보니 씨알 작은 붕어가 좀 올라온다고 합니다. 여기는 접근성이 떨어져서 웬만해서는 안올꺼 같습니다.
그래서 추워지기 전에 붕어를 한번 잡아보고 싶어 구미 낚시 카페에 가입을 해서 정보를 좀 얻습니다.
알게된곳은 장천 임천지(부곡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낚시터도 낚시인들이 청소도 계속 하면서 관리를 하더라고요 외래 어종도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찾아간날은 사람들이 단체로 낚시를 왔네요. 고기꾸워먹고하는데 무슨모임에서 온거같아요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장천 명곡지>(부곡지)
지렁이 쓰니 입질이 옵니다. 몇년만에 만나보는 붕애인지 모르겠네요
붕어 1마리 가물치 1마리 잡았네요,
두마리 모두 10cm 도 안됩니다 ㅎㅎ 새끼들만 사나봐요
부곡지는 전경이 아주 좋습니다 아래쪽턱에 바늘이 걸렸네요 초보라서 챔질 타이밍 잡기가 어렵습니다 ㅋ
<장천 가동지>
장천가동지도 낚시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갔었는데, 잔챙이가 잘올라오네요.
여기는 낚시할 장소가 몇군데 없긴하지만 씨알 작은 붕어들이 잘 잡히네요.
지렁이로는 정말 작은 붕어들(4치이하)이 잡히고 , 그나마 옥수수를 쓰면(5치~6치 정도 되는) 붕어가 잡히네요.ㅎㅎ
제가 가정에 충실해야 함으로, 주로 주말 오전에만 짬 낚시로 다녀 왔습니다 오전 8시에 가서 10시까지 2~3시간씩 낚시를 즐깁니다.
올해는 많은 곳을 찾아 가보았네요. 이렇게 장천 소류지들을 검색해서 찾아 다녀 보니 재밌기도 하고, 전부 새로운 곳이라 기대도 되고 하네요
점점 추워지고 있어, 올해는 이쯤에서 낚시는 마무리 해야 겠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곳을 다녀보고 저도 월척한번 낚아 보고 싶네요.
저도 혼자만의 비밀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ㅋㅋ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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