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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들 생일 선물로 E58드론을 구매하여 날려본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초등학생 4학년생이라 드론은 무리인듯해서 RC카를 사줄려고 했으나

본인이 드론을 너무나 갖고 싶다고 하네요.

 

하기야 항상 드론을 구매하면 애들이 만지다가 뿌셔 먹을까바  못믿어워서
제가 날리다가 뿌셔먹기 일수 였는데요
그래서 아들이 드론을 제대로 만질 기회가 없없답니다.

 

이번에는 가성비 드론이라고 하는 E58모델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가격도 싼게 30만화소 카메라까지 있네요.

 

 

조정기는 그냥 가격대비 괜찮은 품질이네요 ㅋ


카메라 화소수에 따라 약 만원 정도씩 차이가 나는거 같더군요.
저는 어차피 몇번 날리다 뿌셔 먹을것 같아 제일 낮은 화소에 배터리도 한개만 구매했답니다 ㅋㅋ

즉 제일 낮은 사양으로 구매하여 배송비포함 2만 7천원 정도 준거 같네요.

해외배송이라 늦을줄 알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듯 하네요.

 

택배를 받아보니 드론이 파우치에 담겨서 왔네요.


저는 파우치 가격이 얼마하지는 않지만 궂이 필요없을꺼 같아서 구매를 안했거든요 ㅋㅋ

잘못 배송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특템 ㅋㅋ


첫날 배송을 받고 바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야외로 갖고 나가봤는데요.

다리를 잘 펴주고 전원버튼을 꾹 누르는데.

이런 본체 전원이 안켜집니다 ㅜㅜ

 

판매자에게 전화하니 배터리 불량인거 같다고 하나더 보내준다고 하네요.

전에 미니 드론을 구매할때도 충전기 불량이라서 다시 받았었는데 저가형드론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ㅋ


이틀이 지나고 배터리를 받아서 충전하니 충전중에는 LED 불이 들어오네요 ㅋ
기존에 받은 배터리는 충전할때 led가 안들어 왔거든요.
뭔가 문제가 있나 봅니다.   충전안되는 배터리도 뜯어서 수리하고 말테닷 ㅋㅋ
배터리 한개가 7천원 정도 하던데 ...ㅋ

그나마 드론 불량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판매자도 반품 안해서 좋구요ㅋ

충전을 하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본체 전원을 1초간 꾹 누르면 엘이디가 들어 오면서 켜진답니다.


본체전원을 키고 위아래로 조그를 한번 해서 연동시켜주고
자동으로 뜨도록하는 (호버링)기능을 눌러봅니다
호버링기능은 센서가 정밀하지 않은지 약간씩 밀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만 해도 어디야 라는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ㅋ


좀 높게 날리니 조정이 쉽지 않아 엄한데로 드론이 날라가는데요

그럴땐 자동 착률 기능을 써서 빨리 내려야 불시착을 면할수 있답니다.ㅋ

아들이 날리는 영상도 한번 찍어 봅니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처음에는 예전에 아빠가 뿌셔 먹은 기억이 있는지 날리는걸 두려워하는듯 했으나
금방 적응하고 잘날리더군요 ㅋ
역시나 초딩들의 습득 능력은 빠르거 같아요~


밧데리는 개당 5~7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더군요

입문용 드론이지만 휴대폰이랑 와이파이로 연동해서 카메라의 영상을 촬영할수도 있고 볼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저렴한 드론에 카메라가 달릴줄은 몰랐네요.
좀더 주더라도 200만 화소를 살껄 그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ㅋ

 

이신E58의 단점으로는 포켓드론이다 보니 파우치에 넣을때 마다

드론 프로펠러 가이드를 빼줘야 해서 약간 번거롭긴 하더군요.

 

가격이 싸서 퀄리티가 떨어질줄 알았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잘날고 안전하게 착륙할수 있는 기능과

영상촬영까지 되니 이제품은 정말 엄지 척이네요 ㅋ

 

여태까지 드론을 4개 정도 구매하고 사용해봤지만 그중에서 가성비및 비행 안정성이 최고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신 E58 포켓드론은 애들 선물용으로 강력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