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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8경에 속하는 낙동강이 훤히 보이는 임경대를 다녀와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어제 양산에 루지를 타러 다녀왔는데요.

저는 태어나서 40년만에 양산을 와봤답니다.

그래서 구미에서 양산까지 왔는데 루지만 타고 가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부랴부랴 양산에 가볼만한곳을 찾아봤답니다.

루지체험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시구요

 

 

양산 에덴벨리 루지 이용후기

저희 가족은 오늘 양산에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에 루지를 타러 다녀왔는데요. 도착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밀양IC에 내려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갔답니다. 구미에서 에덴밸리까지는 약 2시간

asus200.tistory.com

 

양산 에덴벨리에서 30분 ?? 정도 거리에 있는 임경대라는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임경대는 양산8경중 하나인데 낙동강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 같은곳인데요.

낙동강이 얼마나 화려한지 경치 한번 보고 싶더군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화장실도 있구 주차공간은 만이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네요.

 

산책로를 한번 보니 오잉~~~  주차장에서 150m만 걸어가면 임경대 정자가 나온답니다. ㅋ

산책로는 다른곳 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지만 정자까지만 갖다 오기로 합니다. 

 

숲이 별로 길지는 않답니다

 

아들 녀석이 제일 빨리 따라오네요, 사진 찍어 준다고 하니 시크하게 지나간다는 ㅡㅡ

 

숲속을 지나서 낙동강이 보입니다. 5분도 안걸은거 같은데 ㅋ

 

정자에 올라가서 경치를 봐야 자알~ 보인답니다.

정자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라고 슬리퍼도 갖다 놓았더군요.

 

와~~ 환호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정자위에서 바라본 낙동강 경치 입니다. 

바로 아래는 다리를 건설중이더군요.

 

옆으로 흐르는 강도 한번 보구요~~

낙동강이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네요 이

렇게 경치 좋은곳에서 도시락 까먹어도 좋을듯 하네요.

실제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젊은연인들은 커피를 마시거나 앉아서 경치를 즐감하고 있더군요.

인근에 계신분들이라면 임경대는 데이트 코스로는 필수 인듯 해요

 

임경대 주변 명소로는 어떤곳이 있는지도 안내판에 표시해 두었네요.

 

양산 8경에 속하는 임경대 안내표지판입니다.

안내 표지판에는 한반도 지도를 닮은 낙동강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찍은 위치는 오봉산에서 바라본거라고 하는데...

 

실제 임경대에서는 어떤지 모습일지 사진 한번 찍어 봤어요~

더 높은곳에 올라가서 찍어야 하는데ㅋㅋ  그냥 한반도 느낌만 느끼고 가실께요~

이렇게 양산 8경중 한곳은 보고 가네요. 

 

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네비에 구미를 찍으니 임경대에서 우측길(즉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서 IC에 올리라고 하길래

전 임경대에서 좌측 길로 구미로 올라가는 길(가까운길)로 무작정 차를 몰았답니다 ㅋ

한참을 꼬불꼬불한 길을 가다 산을 넘고 삼랑진IC에서 올렸답니다 ㅋ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국도를 타고 운치를 좀 즐겼답니다.

고속도로 통행요금도 더 저렴하구요 ㅋㅋ

이렇게 구미에 도착하니 약 2시간 정도가 걸리네요.

 

구미에서 양산 가실분들은 임경대는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