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마후라 교체비용

이번에는 7년된 스파크에서 마후라가 터져서 그런지 소음이 있는 관계로 정비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스파크는 마후라가 약한지 파이프처럼 용접된 부분이 잘 터진다고 다른 분들도 얘기를 하시네요.

원래 엔드 마후라가 터지면 스포츠카 처럼 소리가 왕왕 거리는데 이거는 바람 빠지는 소리와 진동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직접 마후라도 셀프로 교체하고 싶었지만 차를 띄울수 있는곳도 없고 아는 지인이 있는 카센타도 들려 볼겸 가보게되었습니다

일단 차체를 띄워보니 크게 구멍난곳은 없네요.   다만 엔드 머플러가 터진게 아니라서 소음이 크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프런트 머플러와 중통연결 부분 즉 용접된 부분이 살짝 찢어 졋네요. 

 

<프런트 머플러 터진 부분>

손을 대보니 파람이 퍽퍽퍽 거리면서 바람이 새어 나옵니다.

이상태로 그냥 타나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교체를 해달라고 합니다.

 

일단 프런트 마후라 터지면 나는 소리를 영상으로 들어보실께요.

 

<프런트 머플러 터지면 나는 소음 영상>

아이들링 상태에서 저정도이며 엑셀을 밝으면 소음이 좀더 난답니다.

프런트 머플러 정품의 가격은 비품의 2배 정도 한다길래 비품으로 교체를 요청합니다.

비품이라고 해서 나쁜것은 아니고 애프터마켓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보시면됩니다.

정품의 경우 쉐보레에서 인증을 해주는 업체라서 믿음은 가지만 가격이 올라가는 관계로
저는 주로 애프터 마켓(카포스 등등)의 제품을 이용한답니다.

 

<카포스 프런트 머플러>

카포스에서 나온 스파크 13년8월식 휘발유 제품의 프런트 머플러 부품 가격은 6만5천원 받네요.

쉐보레 스파크의 기존 머플러는 탈거하는데 녹이 슬어서 볼트가 잘 안풀리더군요.
WD40을 뿌려서 푸는데도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마후라를 교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면 충분하겠지만 부품 주문하고 배달오기 까지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는 잡아야 수리할수 있겠더군요.

 

엔드 머플러도 오래되고 삭아서 곧터질꺼 같아요. 

수리가 끝나고 하체를보니 동시에 다갈껄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ㅋ

 

<엔드 머플러 사진>

 

저는 중간 머플러만 교체했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하는김에 엔드머플러까지 동시에 교체하길 추천드립니다.

경차라 그런지 마후라가 많이 약한거 같아요 7년 탓는데 터질정도이니 제아반떼hd는 11년 됬는데도 아직도 쌩쌩하거든요 ㅋ

<프런트 마후라 교체전>

 

 

<프런트 마후라 교체후>

하지만 7년된 스파크의 하체를 보시면 마후라 까지 교체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 카센타에서 교체했기 때문에 공임은 얼마 안받네요.
프런트 머플러를 교체하는데 총 8만 5천원들었습니다.    
앤드머플러는 부품값이 더 저렴하니 저금액의 반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스파크 마후라를 갈고 나면 초기에는 코팅액이 녹으면서 약간의 냄세가 나더군요.
몇일 타다보면 없어진다고 하니 신경 안써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파크는 리어가 토션빔으로 되어 있어서 타이어 위치 교환을 1만~1만5천키로 정도 마다 한번씩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제 스파크는 뒷쪽 타이어를 한번도 교체 안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편마모가 심하더군요.

<7년된 스파크 후륜 타이어>

손으로 만져보니 10cm 간격으로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는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즉 이렇게 타이어 안쪽 면이 많이 닳더군요.  이렇게 되면 리어쪽 승차감이 많이 안좋아 진다고 하네요.

출고한지 7년된 타이어인데 후륜 타이어는 조만간 교체해줘야겠습니다.

7년정도 되니 돈 들어갈 곳이 많이 생기네요.

물론 소모품이라고는 하나 7년 동안 타면서 아직 6만 키로 정도 밖에 안탓는데 이렇게 마후라가 터지는것은 조금 이해할수가 없네요.  ㅜㅜ

이상으로 스파크 마후라 교체 비용과 타이어 편마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