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별 대장아파트 비교로 저평가 지역찾기(대전,울산,창원,포항)

아파트 시세가 오르는곳을 찾기위해서는 각 지역마다 대장 아파트를 찾아서 관심 있게 시세를 관찰해야 하는데요.
그이유는 대장아파트가 오르는것은 그 지역의 아파트가 오름세로 진입했다는것인데요.
이미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하여 늦었다고 느껴지면 대장아파트 보다는 시세가 낮은 2급지 3급지 순으로 투자를 해도 괜찮답니다.

최근 대전이 입주 물량이 부족하여 핫한데요.
그래서 대전 다음의 투자처를 찾는 방법으로는 현재 대전보다 집값이 안오르거나 대전과 비교를 해서 저평가된 지역을 찾으면 되는데요.
광역시는 광역시끼리만 비교를 해야 상대 평가가 되겠죠?
또한 대전은 지하철이 있지만 울산은 없다는것도 참고해야합니다.

그래서 대전, 울산,창원,포항의 대장아파트를 찾아서 시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대장아파트를 찾는 방법은 뭐 간단합니다. 

 

대전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호갱노노를 띄워서 찾다보면 왕관이 표시되어 있거나, 네이버 부동산에서 제일 비싼 부동산을 찾으면 됩니다.
아니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봐도 되구요 ㅋ

2020년 2월말 기준 시세는 국민평수인 34평~ 36평 기준으로 조사해봤습니다.

크로바 아파트  36평 10억 3천
울산 아이파크 33평 7억5천
창원 아이파크 34평 7억 3천
포항자이 34평 4억 2천

대전 > 울산 > 창원 > 포항 순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도시가 발달한대로 시세가 정해지나 봅니다.

찾다 보니 대장 아파트의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형평수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울산 문수로 아이파크2차 1단지  대형 평수 44평
포항 대잠동 자이아파트 대형 평수 55평
창원 용호동 용지아이파크 대형 47평
대전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대형 57평

대형평수를 보유하는것의 장점은 집을 넓혀 이사하기 위한 수요들이 그 단지에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내에서 이사가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즉 수요를 외부를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집값 방어에 유리하답니다.

각 도시별 대장아파트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1 대전 크로바아파트

 

-장점-
1) 주변 편의시설이 많음
2) 편리한 교통

-단점-
1) 년식에 비해 높은 집값 (1992년식)
2) 아파트의 노후화

오래된 년식임에도 입지가 좋아 전세가가 따라 올라와주네요. 최근 시세가 급등했네요.

 

2 울산 문수로 아이파크

 

-장점-
1) 입지 좋음
2)  교육환경 좋음

-단점-
1) 초품아 아님

최근 전세가가 약간 꺽이는데도 매매가가 올라가는걸보니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하여 전세매물이 많이 나오는듯 하네요.

 

3 창원 용지 아이파크

 

-장점-
1) 입지 좋음

-단점-
1) 초품아 아님

 

최근 전세가가 슬슬 오르는데 매매가가 크게 오르는걸 보니 그동안 쌓인 창원의 미분양과 입주물량 상당히 해소 되어 바닥을 다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4 포항 대잠동 자이

-장점-
1 브랜드 신축 대단지
2 몇개동은 강뷰가 훌륭함.

-단점-
1 초중이 멀고 학군이 안좋음
2 주변 편의시설이 없음

 

이렇게 동네별 대장아파트를 찾다보니 대전 크로바아파트가 1992년 29년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0억이 넘는다는것은

입지가 아파트 선택에 있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2년식 크로바 아파트가 10억이 넘는데 울산 아이파크는 2013년 입주의 준신축 아파트인걸 감안하면 같은 광역시끼리의 비교에서 울산이 저평가되었다고 볼수 있겠죠?

하지면 지역별 대장아파트들은 이미 작년 말부터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을 하였고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더군요 즉 오르는건 확실하지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얘기죠.
자~ 그러면 이제 울산이나 창원의 2급지를 찾아보는 노력을 해야겠죠?

오늘은 지역별 대장아파트를 찾아서 시세를 보는것 까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