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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020년 2월24일)은 김천법원에서 경매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아파트 경매는 경쟁자가 너무 많아 한동안 관심을 안가졌는데요
과연 올해는 얼마에 낙찰됬을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우선 봉곡뜨란채는 109동 5층입니다.

평수는 20평형이며 단지내 제일 뒷동에 있고 5층이라는것을 감안하고 입찰해야겠죠?

 

봉곡뜨란채 20평 낙찰가


총 13명 입찰에 8529만원에 대구분이 낙찰받으셨네요.

최근 실거래가를 봐도 8500에 거래가 되었더군요.
분명 이렇게 관심이 많다는것은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많이 들어오겠지요

 

그럼 같은날 있었던 옥계부영아파트를 한번 보실까요?

옥계부영아파트는 19평형이며 104동 9층입니다. 층수도 나름 괜찮네요. 

과연 얼마에 낙찰되었을까요?

옥계부영 낙찰가

 

허걱~~~  입찰자수가 무려 40명입니다. 

40명이 몰려왔음에도 다들 가격도 높게 안적으셨네요.
다들 고수들인가봅니다 ㅋ 

낙찰은 대전분이 4487만 9990원에 받으셨네요. 
이물건에 대한 권리분석은 안해봐서 세부적인것은 모르지만
그래도 실제 거래가 5200~5500정도에 되고 있으니  싸게 잘 받으신거 같아보입니다.
옥계부영은 4천만원대에 살수만 있다면 정말 잘샀다고 봐야하거든요.

경매로 낙찰받으면 이사비와 밀린 관리비등을 어느정도 내야하는데 이걸 감안하더라도 위에 봉곡뜨란채는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비싸게 낙찰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옥계부영이나 대백/ 에덴아파트가 그나마 년식이 오래되었다보니 싸게 낙찰을 받을수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이가격에 낙찰받으면 경락잔금대출 받아서 월세로 끌고 가면 좋겠네요.
아~ 부럽습니다.  다시 경매에 관심을 좀 가져야 하는데 경쟁률이 40대1이라 ㅜㅜ  입찰갈 엄두가 안나네요.

무엇보다도 이번 경매입찰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곳을 안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40명씩 입찰한다는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옥계우미린2차 낙찰가를 한번 보실까요?
우미린 2차는 34평형에 1층임을 가만하더라도 많은분들이 입찰하셨는데요.

옥계 우미린2차 낙찰가


입찰자는 총 32명에 경기도 분이 1억9699만원에 낙찰 받으셨네요.


이렇게 신축 아파트는 비싸더라도 요런시기에 사놓으면 시세상승이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손해볼일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비싼 물건은 입찰자가 4명 이내였는데 무려 32명이나 입찰한것을 보면 구미 아파트를 관심가지는 분들이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자~ 이렇게 신축 , 03년 구축, 99년 구축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시세 차익이 발생할 아파트 순으로 낙찰금액이 높게 형성되었는데요.
신축 > 03년 구축 > 99년 구축 순입니다. 


향후 구미 아파트 시세 차익도 위와 같이 년식과 입지순으로 상승이 발생할듯 예상되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