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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있는 온센텐동 튀김덮밥집을 다녀와서 맛집 후기를 남겨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0년 3월29일 일요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속도로도 텅텅 비어 있는 마당에
포항 온센텐동이라는 튀김 덮밥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쯤 방문하였으나 4인 좌석 테이블이 없어 좀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나와서 영일대 해수욕장을 걸어봅니다.
이상하게 밥집에는 사람이 만원이였는데 해변에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ㅋㅋ
10분 정도 기다리니 테이블 자리가 났다고해서 않게 되었는데 주문할려고 보니 튀기는시간이 30분 정도 걸린다네요.
오후 1시에 누구를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어 10분만에는 도저히 못 먹을것 같아 좀있다 다시 오기로 하고 자리를 떳다.
볼일을 다보고 난뒤에 재방문 한 시간은 정확히 오후 3시였다.
break time이 있는줄 몰랐는데 그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아무얘기 없이 주문 받으시네요.
메뉴판
주문 메뉴판과 가격이 표시되어 있네요.
-----------------운영시간---------------
영업시간 11시 30분~ 20시 30분
Break Time 15시 30분 ~ 17시입니다.
-------------------------------------------
오후 3시임에도 불구하고 빈 테이블이 많이 없네요~
더 놀란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른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은 상태인걸 감안하면
여기는 불황이 없어 보였다.
어른2명 초등학생 2명이라 온센텐동, 보리멸텐동,에비텐동 3가지를 시켰다.
여기는 주문받고 요리를 하기 때문에 요리시간이 조금 걸리는듯 하다.
우선 장국이 먼저 나오고 시간이 한참 흐른뒤 메인 메뉴가 나온다.
모든텐동은 한그릇에 모든게 다 담겨서 나옵니다.
온센텐동
접시에 튀김을 덜어놓고 타마고(계란)를 터트려서 간장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라고 한다.
비비고 난뒤 밥색깔을 보니 간장밥 같이 너무 시커멓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짜지는 않으며
튀김이랑 먹으니 간은 딱 맛네요.
튀김은 일본식 특유의 바삭함이 느껴지더군요 김도 바스락바스락 거리면서 씹히고
느리타버섯이랑, 연근, 단호박, 고추 등의 튀김도 식감이 아주 좋네요.
애들이 튀김을 별로 안 먹는지라 다 먹는다고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또한 튀김이 많다보니 많이 먹으면 느끼합니다.
필히 콜라는 시키기를 바래요
보리멸이라는 생선이 튀겨져 나오는데 맛은 So~ So~ 튀기면 다 맛있는듯 ~
보리멸 텐동
아무것도 모르고 온센텐동, 보리멸텐동, 에비텐동을 각각 시켰는데,
에비텐동은 새우 튀김이 많아서 억지로 다 먹었네요.
에비텐동
가성비를 생각하면 7,000원짜리 온센텐동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하면 맛이 중요하겠지요~ 저는 점심시간을 놓쳐서 배가 많이 고팠기에 아주 맛잇게 잘먹었답니다.
포항은 온센텐동도 맛있지만 같은건물 2층에있는 옥초밥도 예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위 2집은 다음에 포항을 방문해도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더군요.
맛집 2개가 한건물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아주 클듯 하네요.
이상으로 포항 맛집을 찾으신다면 포항온센텐동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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