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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작 첫날 친구들과 배나무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장마가 끝나서 그런지 날씨가 굉장히 덥네요.
오전 11시 쯤 도착을 하니 평상이 많이 남아 있네요.
계곡에 있는 평상은 어린애들에게는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계곡 위쪽에 있는 평상을 차지 합니다.
않아 있으니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오네요
계곡물은 적당히 흐르고 있고, 깊은 곳은 어른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곳도 있네요
일단 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물총이랑, 곤충채집통, 잡자리채를 들고 가면 재밌게 놀수 있어요.
계곡에는 물고기도 살고 있고, 매미, 개구리도 있네요
구미 근교에서 가깝고, 아무 준비 없이 발담구고 애들 물놀이 시킬려면 금화계곡 배나무 식당이 딱이네요.
구미에서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 가까워서 좋네요. 더구나 메뉴는 닭백숙이나, 닭도리탕, 옷닭 등이 있어
몸보신하기 좋은 메뉴들이네요. 다만 맛은 보장 못합니다 ㅋㅋ
저는 닭백숙이랑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닭도리탕은 약간 매우면서 라면 스프맛이 나고 ㅋ
닭백숙은 토종닭이라서 그런지 약간 질기네요 하지만 백숙에 따라 나오는 찹쌀 죽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슬슬 더워 집니다. 바로 선풍기를 틉니다 ㅋ. 그래도 바깥 날씨보다는 계곡옆에 평상이 있고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어서 공기 온도가 틀리더군요.
오후가 되니 사람이 더 많이 오네요 자리가 거의 다찹니다. 추가 주문을 하기 위해 종업원을 불러도 잘 안들리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평상옆에 인터폰이 있네요 그걸로 주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ㅋㅋ
식사에 평상이용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촌두부랑 토토리묵도 먹었지만 그냥 먹을만 하네요.
오전 11시에가서 거진 4시까지 한 자리에 않아서 놀다가 왔네요 ㅋ
여름에 야외 물놀이는 가고 싶으나 더운곳이 싫으시고 편하게 놀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여기가 딱입니다.
어른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평상위에서 애들이 맘껏 노는것을 볼수 있네요.
다만 음식 맛을 따지시는 분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아무튼 애들이 어리거나 가까운곳에 물놀이 하면서 어른들과 식사를 할 계획이시라면 금화계곡 배나무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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