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브레이크 제동력이상

이번에 2년마다 받는 자동차 정기점검을 다녀왔는데 브레이크 제동력에 문제가 있어 수리를 하게되었답니다.

 

보통 1급 종합정비에서 자동차검사를 하는곳에 가면 돈은 조금더 비싸지만 빨리 검사를 받을수 있어서 많이 가는데요

저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검사소를 항상 이용한답니다.

왜냐면 성능 검사지를 꼼꼼히 기록하여 내 차에 상태를 정확히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14년된 제 아반떼도 재검이 나왔는데 다행히 브레이크등 만 나간거라 검사소 안에 있는 정비 코너에서 바로 전구를 바꾸고  점검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차에 너무 신경을 안썻는지 브레이크등 2개에 보조 제동등까지 해서 모두 나갔더군요. 검사를 받고 인지하지 못했다면 정말 위험할뻔 했네요.

이번에 검사 받는 스파크도 10년이 되어서 그런지 재검이 나왔답니다. ㅜㅜ

브레이크등 재검은 무조건 나오는군요 ㅋㅋ 

 

이렇게 뒤쪽 브레이크 제동력이 20%미만으로 나오네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합니다.

유리가 까맣게 그을린 브레이크 전구 부터 교체하구요

스파크는 브레이크 전구 교체할때도 데루등을 뽑아서 교체를 해야해서 번거롭더군요.

 

그리고 리어쪽 브레이크점검을 위해 바퀴를 돌려보는데 안돌아가네요.

보통 타이어를 띄운 상태에서 돌리면 잘돌아가야하는데 뻑뻑해서 잘 안돌아가네요.

 

문제는 이부품이랍니다.

이부품에 브레이크액이 들어가서 밀어주는 ??  역활을 하는거 같은데 오래되서 제기능을 못하나봐요

 

리어 브레이크 패드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보통 앞쪽에 엔진이 있어 무게배분이 앞쪽에 많이 몰려 있어 브레이크가 잘잡히도록 보통 앞 7 뒤 3정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앞패드만 갈아주면 뒷패드는 거의 잘 안갈게 된답니다.

 

 

교체하게될 새부품 입니다. 별로 비싸게 보이지는 않네요 

 

해당 부품 조립을 하고 난뒤 브레이크 오일도 새로 갈아주었답니다.

 

그러고 난뒤 뒤쪽 바퀴축을 돌려보면 부드럽게 돌아간답니다. (첨엔 사이드 땡긴거 마냥 돌아가지도 않았었는데)

 

이렇게 수리하고 재검을 받으러 가니 문제없이 통과 되었답니다.

배기가스 점검으로 인해 자동차 검사 비용이 많이 올랐지만 한번씩 정밀 검사를 통해 내차 상태를 파악할수 있고 제때 수리할수 있어서 안전을 보장받는 느낌이랍니다.

이렇게 스파크 브레이크 제동력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계속 타고 다녔는데 수리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