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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김천 장전폭포 물놀이 후기

최강_람보 2017. 7. 14. 11:19

작년 휴가철에 다녀온 김천에 있는 장전폭포에 대해 소개합니다.
제가 간날은 물이 아주 풍족해서 폭포가 아주 시원하게 뿌려주네요.

여기는 비가 온 다음날이나 가뭄이 아닐때 가야 폭포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네 주민들과 알만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김천 증산계곡을 찾다 보니 장전폭포가 검색 되길래
미니 폭포 치고는 괜찮게 보여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출발할때는 장전 보건진료소로 네비로 검색하니 성주로 해서 안내 해주네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성주로 가는길이 엄청 둘러서 가더라고요

다른분 블로그에서는 장전보건 진료소에서  좀더 올라가면 나온다는데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언덕으로 좀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편에 나무계단 길이 있습니다. 그근처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약 4대 정도 쯤 주차가 가능할 껍니다.

찾기도 힘들고 주차할곳도 많지는 않아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더군요.


드뎌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나무 계단이 엄청 많네요. 
짐이 많은 경우에는 오르락 내리락 몇번해야 함으로 힘들듯 합니다. ㅎㅎ

김천이라고 해서 구미에서 가까울줄 알았는데 1시간 30분이나 걸리네요 ㅡㅡ


폭포를 처음 봤을때 제주도에 있는 천지연 폭포 부럽지 않네요 아주 훌륭합니다.ㅎ

 

때 마침 날이 흐려서 그런지 물이 너무 차갑더라고요 .
차마 폭포에 뛰어들진 못하고 손만 대 봅니다. 폭포 근처는 너무 추워 닭살이 돋네요.
수심이 별로 깊지 않아 애들 놀기에는 딱 좋네요.

 

튜브에 바람넣고 애들하고 물놀이 잠깐 하다가 나옵니다. 

 

오늘 날씨가 흐려 비도 한번씩 오고, 계곡물이라 많이 차갑네요. 파라솔 안갖고 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폭포 근처에 있어도 물이 어느정도 날려서 시원합니다.

 


올때는 김천으로 해서 산을 타고 내려오니 혁신도시가 나오고 구미까지  훨씬 빠르게 올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고기 꾸우면서 물놀이 하실분들이라면 괜찮을 듯합니다.

참고로 여긴 화장실도 설치 되어 있답니다. (폭포에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수고가 필요함 ㅋㅋ)

혹시나 가보실분들을 위해 아래에 위성 위치 사진 올립니다. 참고하시고요.

장전보건소에서 좀 가다 보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절대 길이 아닐것 같은곳으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ㅋㅋ


<대략적인 위성지도 위치 표시> (대목교에 차세워두고 걸어가는 사람도 있었음)

 

폭포보고 탄성 한번 자아내고 싶은신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