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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군위 복성교 물놀이 후기

최강_람보 2017. 7. 13. 14:08

구미에서 가까운곳에 물놀이 할수 있는곳이 있다고 하여, 군위 소보면에

있는 복성교에 다녀왔습니다.


네비에 복성교를 찍으니 산동으로 해서 넘어가는데


거리는 25km정도 밖에 안되지만 시간은 약 35분 정도 걸리네요.

 

 

복성교 다리에 도착하니 다리 바로 옆에 주차를 할수가 있네요.

캠핑 장비나 짐이 많으신분은 아주 편할듯합니다.

그리고 다리 밑에는 그늘이 생겨있어 캠핑용 의자만 있으면 시원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단 복성교 다리가 1차로로 좁기 때문에 그늘이 있는곳은 한정되어 있어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오전 일찍 가시든지 아니면 파라솔이나 타프를 들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근데 주차장에 차가 들어올때 마다 흙이 많이 날리더군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주차장 바닥에 철사를 바둑판식 모양으로


철망을 씌워 놓았습니다. 

 

어른들은 괜찮겠지만 어린 아이들은 걷다가는 넘어질수도 있을꺼 같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복성교의 최대 단점은 바로 화장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분들은 엄청 불편하실듯합니다.

 

그래도 흐르는 물이라 정말 맑고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게다가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어서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물고기도 정말

많이 잡았습니다.

반도로 잡은 물고기 종류는 가재, 메기, 빠가사리, 블루길, 참붕어, 송사리

등 여러가지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수 있습니다.

어른들 끼리 가도 반도로 물고기를 몰면서 잡으면 옛추억이 생각 나실껍니다.

여기는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다슬기도 잡고, 물고기 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흡족해 하고, 아이들도 엄청 재밌게 잘 놀더라고요

 

 

허나 물에 수심이 들쭐 날쭉 하며 군데 군데 땅이 깊이 페인곳도 있고,

다리 근처로 가까워 질수록 엄청 깊어지더군요

보 근처에서 놀면서 안전에만 유의 하신다면 정말 재밌게 하루 놀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간날은 때마침 물이 보위로 철철 넘치고 있어 물놀이 하기 좋았습니다.

가까운곳에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추천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