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와플침낭 사용후기

간절기에 캠핑을 다니다 보니 침낭은 필수품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간절기에 사용할수 있는 3계절용 침낭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저희식구는 4인가족인데 침낭3개와 이불을 하나를 들고 다녔는데, 이불 한개는 바닥에 깔다 보니
침낭 한개로 2명이 나눠쓰는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수납에 문제도 있고해서 장비를 많이 살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루프백을 설치하게 되면서 장비수납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서 침낭을 하나 더 살려고 알아보게 됩니다.
루프백 소음및 사용후기에 대한 글을 보실려면 --> https://asus200.tistory.com/96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침낭은 만원대의 빅텐침낭과 캐리보우 솜침낭, 버팔로 와플침낭을 이 3개 제품을 쓰고 있었는데
빅텐침낭은 너무 얇고 안에 재질이 나일론 재질이라 피부에 닿으니 되게 찝찝하더군요, 캐리보우 솜침낭은
무게도 무겁고 따뜻하긴 한데 한번 빨아서 솜뭉칭 현상이 있었으며 가격또한 5만원 가까이 들었는걸로 기억합니다.
더 좋은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동계에는 안다닐꺼라서 ㅋㅋ 3계절용으로 알아보다가 결론은 버팔로 와플침낭이 가성비가 좋아서 이번에 하나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그레이를 썻는데이번에는네이비 색으로 주문합니다. ㅋㅋ
그레이가 색감이 더 예쁘긴했지만 똑같은 색으로 사면 구매시기를 알아볼수가 없을듯 해서요. 

택배를 받아보니 포장은 잘되있네요.

 

침낭 수납가방을 열어보니 색상은 약간 촌스럽네요. 사진의 색상이 아니고 좀 더 밝은 네이비색에 가깝습니다.

구매사이트 화면에 보이는 사진과 실제 색상이랑 차이가 있습니다.

 

침낭두께를 한번 보면 3cm정도 되보이는데 생각보다 얇습니다

 

하지만 3계절용으로 쓰기에는 적당해보입니다.
보통 침낭을 사면 대부분이 세탁을 한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침낭에 있는 솜이 뭉치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세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와플침낭의경우 바느질이 와플모양처럼 박음질처리가 되어 있어 세탁시에도 그나마 솜 뭉침이 덜할듯합니다.

제품 규격은 109*75cm 사이즈이고 중량은 1.5kg 이며 중국산이네요.
겉감: 210T폴리에스테르
안감 : 100순면

 

<새제품 펼친 사진>

 

충전재가 빵빵하지 않고 가벼워서 침낭주머니에도 넣기 편하고 보관과 이동시에도 편리하네요

안감이 면이라서 부들부들하니 감촉이 좋습니다.

용도에 따라 지퍼를 펼치면 2인용 이불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만원 중반대에 이런 제품이면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레이 색깔이 때도 덜타고 색감이 더나은듯 하네요. 네이비 색상은 약간 실망했네요.ㅋ
그래도 가성비가 좋으니 만족합니다.
버팔로 와플침낭은 봄부터 늦가을까지 캠핑시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하네요.

침낭을 구매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