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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계획중 한가지는 자녀들 앞으로 증권계좌를 만들어주는것이다.
자녀들 용돈이나 세뱃돈을 은행에 계속 넣어봤자 10년뒤에 과연 얼마가 될까 돈을 모으는 의미 밖에 없을듯 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아이에게 조기 경제교육을 시켜주기 위해서도 있고 장난감이나 물질적인 소비를 하는것보다 조금만 참고 시간에 투자하면 나중에 더 큰 보상이 따를것이란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무엇보다도 애들 돈을 불려서 성인이 되었을때 종자돈으로 쓸수있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렇게 어릴때 부터 투자 마인드를 심어줘야 나중에 투자자나 기업가를 꿈꾸는 삶을 살게 될것 같았다.

그래서 증권통장을 만들러 갔었는데 애들이 아직 11살 8살이다 보니 부모가 작성할 서류가 굉장히 많네요. 
대략 한명당 15분 정도 걸린듯 하네요. 서류작성이 끝나고 나니 자녀들꺼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을수 있도록 보안카드를 주네요. 
보안카드를 이용하여 증권사이트 인증센터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각각 저장해놓았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스마트폰으로 공인인증서를 선택해서 로그인할수 있어 자녀들 주식도 부모가 사줄수가 있답니다.

보통 증권계좌를 만들때 증권사에서 주식계좌를 만드는것과 은행에서 연계해서 주식계좌를 만드는 방법 이 두가지가 있는데
두 방법의 차이가 궁금하여 상담 직원에게 물으니 HTS로 거래할 경우 은행과 연계된 주식계좌를 이용하면 거래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고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거래할경우 수수료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이제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애들이 이때까지 받은 용돈과 세뱃돈이 저축된 통장을 해지합니다.
물론 자유 적금식으로 넣어 놨었기에 이자는 얼마 안되네요.
전부 찾아서 주식계좌로 넣었습니다.

자~~ 이 주식계좌를 풍성하게 만들어줘야 할텐데 어떤종목을 담았을까요?

 

바로 우량주 위주로 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우한폐렴으로 인해 공포의 증시상태일때죠
계속 코스피 지수가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저축하듯이 우량주 위주로 사모았습니다.
주로 산 우량주는 IT, 반도체, 전기차 관련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원유를 사줬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우한폐렴이 잠잠해지니 코스피지수가 많이 오르네요.

물론 수익권이긴 한데, 팔지 않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참아내야 수익이 클텐데 주식은 자주 사고팔고를 할수 있다보니 이익을 보고도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애들 돈이니 잘 보존하고 잘 투자하여 애들이 20세로 자라게 되면 떳떳이 주식계좌를 보여줄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훌륭한 종자돈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자녀가 성인이 되어 경제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직접 투자하게 증권계좌를 줄 생각입니다.


나중에 이 돈이 얼마가 될지는 기회가 된다면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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