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몇글자 적어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동차 부품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아마 가장 많은 일자리를 갖고 있는 생태계로써, 완성차 밑에 부품 회사들이 1차, 2차, 3차 까지있으며, 단순 임가공의 일자리를 엄청 많이 가질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동차 소비가 부진하면 나라에서 노후차 혜택, 페차혜택, 취등록세 할인등의 혜택을 주는 이유도 자동차 소비가 되어줘야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머지 않아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될것 임이 확실하여, 전기차에 대해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기존 화석 연료 자동차에는 엔진과 변속기에 관련된 부품이 수천개에 해당하지만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모터의 조합을 이용하면 자동차 부품수가 수천개가 없어집니다.
이는 자동차부품에 관련된 업무 종사자들의 실직이 예고 되는 부분입니다.
미션도 다단화된 6~ 7단 미션 이런게 필요가 없고 1단 미션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전기 모터는 전압으로 회전수를 조절 할수 있으며, 저속에서도 토크가 세기 때문에 다단화 변속기가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전압조절을 위한 컴퓨터, 모터, 미션만 있으면 대략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 완성되는것입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컴퓨터를 간단하게 구성하기 위해 반도체가 많이 사용 되어짐으로 삼성에서도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어마무시하게 짓는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앞으로 없어지게 될 자동차 부품은 대략 몇가지만 적어 보면 에어덕트, 엔진, 다단화 미션, 마후라, 기름탱크 등 이외에도 필요없는 부품들이 엄청 많을것입니다.
전기차 본넷을 열면 정말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 정비도 상당히 용이 할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동차 정비 분야에도 타격이 있을꺼라 예측할수 있습니다.
삼성이 미래의 먹거리로 전장 사업을 할려고 하는것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자 사업을 이미 하고 있어서, 이 3개 핵심 모듈이 개발 가능함으로 점차 완성차 제작을 노릴려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게 무인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동일하게 생각한다는것이다.
그래서 간단히 구분을 하자면,
무인 자동차: 사람이 없이 차가 특정 임무 완수를 위해 자동으로 움직여서 동작하는것,
즉 전쟁, 소방, 재난상황에서 위험한 임무, 생명의 보호에 의해 사용되는 자동차
(구조를 위해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자동차를 사람이 갈수 없는곳으로 보낸다든지 등.)
자율 주행차: 사람을 태워서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행해주는 차
무인자동차와 자율 주행차의 차이점은 무인자동차는 사람이 타지 않으므로 승차감은 따질필요가 없고
단순하게 특수 목적을 할수 있도록만 만들면되지만 자율 주행차는 사람이 타기때문에 승차감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자동차 홍보를 할려는 목적은 아니지만
현재는 제네시스 모델이 자동으로 운전을 해주는 시스템이 장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완벽하지는 않고 일부 구간에서 사용및 운전자가 어느정도 감시를 해줘야 되더군요
어떤 기능이 있냐면,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고속도로 안에서만 원하는 목적지까지 핸들에 손만 대고 있으면 자동으로 핸들을 돌리고, 정해준 속도대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추돌을 방지하며 달린다고 합니다.
<차선유지 기능>
차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핸들을 자동으로 돌리는 기능이며, 아직까지는 운전자가 어느정도 상황을 살펴야 해서 완벽하진 않지만 핸들을 놓고 운전할수 있다는게 획기적인듯 합니다.
자동 운전 시스템 옵션 장착 비율도 제네시스 구매자중 약 82% 정도는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점점 자동 운전 시스템 기능이 강화되고 비중이 높아 질듯합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자동 운전 시스템과 관련된 부품을 제작하는 업종으로는 레이저 스캐너, 레이더, 센서 제어,GPS, 카메라 영상처리 기반의 부품을 개발하는 쪽이 각광을 받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어느정도 고용창출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쪽 분야에서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은 그나마 나을꺼라 판단됩니다.
아직은 유가가 낮아서 휘발유차 타기에도 부담이 없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대세는 전기차및 자율 주행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당분간은 저유가가 계속 유지될꺼라 판단되어 급하게 전기차로 대체되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현재 지방에서는 전기차를 충전할수 있는 충전소가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지자체 마다 지원 혜택도 다 틀리구요.
정부에서도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서두르지 않는 이유도 많은 사람이 타는 화석 연료차가 줄어들게 되면 바로 일자리 문제와 세수 확보에 문제가 생기는걸 염려 하는듯 합니다.
현재 지방사람들은 전기차를 사고 싶어도 충전소가 없어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차인 니로를 많이 선택하는듯 합니다.
니로도 내년 정도가 되면 하이브리드에서 완벽한 전기차로 대체되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현재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관련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혜택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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