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반떼hd 09년식을 약 10년간 타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차였습니다. 그래서 그간 있었던 수리 내역 및 하부부식 부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새차를 받고 타면서 3년내에 무상수리 받았던게,
1 유리기어 플라스틱 파손으로 무상 수리(운전석 창문올릴때 딱딱 소리남)
(이거는 고질병으로 고치고 나도 시간 지나면 또 납니다)
2 뒷유리 딱딱 소음으로 유리 재 접착 무상 수리(그후 소리 안남)
3 디스크 드럼 녹슨부분 무상 교체(개선된 검정색 부품으로 교체)
그외 노후화 되면서 수리한거는
6년차에 배터리 셀프 교체(기존께 크게 문제 없었는데 6년되어서 그냥 바꿔줌)
(기존 순정품인 솔라이트 배터리에서 로케트껄로 바꿧는데 배터리를 잡아주는 브라켓이 아주 약간 유격이 있네요. 다음번엔 다시 솔라이트껄로 바꿔야겠습니다)
7년차에 히터 저항 셀프 교체(이거는 에어컨에바크리닝을 셀프로 하고 난뒤 발생한듯)
8년차에 에어컨 콘덴서 수리(제일 크게 수리비가 들어갔음 약 18만원 정도), 브레이크 액 교체
9년차에 MDPS교체(무상수리), 벨트류및 워터펌프 세트 교체
그외 전조등 전구와 점화플러그도 셀프로 교체해줬고 타이어도 전체적으로 한번 바꿔 줬습니다.
현재까지 12만 키로됬구요 혹시 이것 말고도 교체해야할 부품있으면 댓글 주세요~
하여튼 약 10년간 타면서 크게 돈이 들어가거나 수리한거 없이 엔진 오일만 갈면서 잘 탔습니다.
그래서 이번 10년차에 엔진오일 갈면서 하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트렁크 부분과 뒤에 서스펜션 쪽에만 부분적으로 녹이 슬었네요. 기존에 눈이 오거나 바닷가를 다녀와도 하부세차를 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네요
머플러 중통 부분과 앞바퀴쪽 서스쪽에 부분적으로 녹이 슬었고 10년된 차치고는 의외로 녹이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부언더 코팅을 한것도 아니고요.
머플러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라 부식정도가 심하게 나왔네요. 조만간 터질것 같아요~ㅋ.
머플러가 터지면 배기음 튜닝한거 처럼 소리가 부앙~ 거리면서 크게 나죠 ㅋㅋ
하지만 머플러 터진상태로 운행하면 연비가 더 안좋아지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아반떼HD를 10년 타면서 발생한 수리내역에 대해 알려드렸으며 결론은 아주 잘만든 자동차라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사람들한테 많이 까이지만 그래도 이차만큼은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는 차인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자동차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반떼hd 전조등 교체시 팁 (0) | 2019.02.13 |
---|---|
아이오닉 전기차 주행 후기 (0) | 2019.01.10 |
13년 스파크 창틀 부식 수리 후기 (0) | 2018.07.04 |
본폼 4세대 플로우 레이싱 쿨링시트 사용후기 (0) | 2018.06.26 |
아반떼HD MDPS 교체 후기 (10) | 201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