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타일&인테리어 과정 2일차

타일&인테리어과정 국비지원 교육 2일차에 들은 내용을 포스팅해봅니다,

 

1일차 첫날 수업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국비지원]타일&인테리어 과정 1일차

 

 

2일차 수업에는 실습을 할주루 알고 안전화를 신고 갔었는데 ㅜㅜ

이날도 이론 수업만 하고 마지막 시간에 현장에서 실습 자리를 선정해주고 작업복을 나눠 받았답니다.

기대하고 갔는데 오늘도 몸은 안쓰고 왔네요.

 

2일차에는 타일 기사가 쓰는 공구에 대한 설명과 시멘트 떠붙임(떠발이)와 본드 붙임에

대해 알려주셨답니다.

 

우선 타일기사가 되기위해선 어떤 공구가 필요한지 또한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레벨기

-삼각대 위에  설치해서 작업할 곳의 수평라인과 수직라인을 레이저로 표시할때 사용함.

 (가격은 10만원 전후로 보면됨)

 

2 일반 수평대

 자 처럼 생긴 제품으로 물의 기포를 이용하여 수평과 수직을 측정할때 사용하며 다양한 길이로 제작된다.

 현장용어로 물바라고도 부르면 길이는 30cm 60cm 120cm 짜리를 많이 쓰인다

(가격은 1만원부터 5만원까지길이에 따라 다양하다)

 

3 철제 주걱

-표면의 미세한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거친 시멘트를 다듬을때 사용

 (가격은 1만원 미만)

 

4 조적망치

  -표면의 블록한 부분을 제거하거나 이물질을 제거할때 사용

 (가격은 1만원 ~2만원 사이)

 

5 그라인더

  -표면의 볼록한 부분이나 이물질을 제거할때, 타일을 자를때 사용하는 전동공구

  -유선과 무선제품이 있으며 무선제품은 배터리로 구동되고 가벼워서 물건을 자를때

   무심코 힘을 안주고 자를경우 튀는 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어 원장님은 유선제품을 권하네요.

(가격은 7만원 정도)

 

6 함마드릴

-바탕면의 강도가 크거나 적업의 범위가 광범위할경우 사용하는 구조물 관통및 해체 작업에 사용

 

7 미장용 흙손

바탕에 바를 시멘트나 몰탈을 평탄하게 고를때 사용한다.

 

그리고 바닥 미장과 타일작업시 모래와 시멘트 비율을 알려주셨습니다

일반 바닥 미장에서는  모래   3    :  시멘트   1 비율을 사용하는게 좋다.

 

타일 바를때는 모래와 시멘트 비율이 상황과 시멘트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비율이 조절된다고 하고

그것을 판별할수 있는 능력이 기술이라고 하네요.

타일 시공시에는 보통 모래 5 :  시멘트 1 비율을 쓰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시멘트로 타일을 바를때는 시멘트 벽면과 타일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붙는 원리라서

시멘트와 모래 물의 양이 아주 중요 하답니다.

또한 타일과 시멘트벽에 수분이 고르게 타일과 닿지 않으면 타일이 벽에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시멘트 떠발이의 시공능력에 따라 고급기술자인지를 판단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타일본드가 개발되어 시공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타일을 쉽게 붙일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공방법은 타일 덧방시공 일때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타일 본드는 3000, 5000, 7000 짜리가 있으며 이는 접창강도를 뜻한다

3000짜리는 작은 타일을 바를때 200mm *200mm 정도

보통 5000짜리를 많이 쓰며, 큰타일을 바를때는 7000짜리를 써야 안전하다

 

그리고 타일을 다 바르고 나면 백시멘트를 발라 줘야 하는데 백시멘트는 빨리 굳기 때문에

한번 반죽을 하면 30분이내로 발라 줘야 합니다.

 

그리고 타일 바닥 시공에서는 보통 압착시멘트를 많이 쓰는데 압착시멘트만 쓰면 건조하는데 오래 걸림으로

작업을 빨리 끝내고자 할경우 백시멘트와 혼용하여 쓴다고 함.

하지만 바닥을 튼튼하기 위해서는 압착시멘트만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타일 사이에 간격을 띄우는 이유는 타일도 열이나 압력에 의해 팽창하게 되면 타일이 들뜨게 되는데

이를 위해 그보다 약한 백시멘트를 타일 간격사이에 매꿔줌으로써 탄성을 흡수하도록 한다

 

즉 타일이 들뜨는 경우는 타일 사이 간격에 백시멘트로 매꿔야 하는데 압착시멘트로 마무리 했을경우

강도가 높아 완충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임.

 

이상으로 타일 &인테리어 국비지원교육 2일차에 들은 내용을 기재하였는데요.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가 많이 있네요.

학원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배울경우 이런 정보를 시행착오에 의해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을듯 하여

해당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도 머리속으로 들은 내용을 막상 현장에서 써봐야 온전한 지식으로 바뀔듯 하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