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후끼작업 셀프후기

이번에는 아시는분 창고를 사무실로 사용한다고 해서 천정에 페인트 후끼 작업을 해주로 다녀왔는데요.

처음으로 해보는 페인트후끼 작업이라 느낀점이나 해본 경험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페인트후끼작업시에 필요한 장비는 에어콤프레셔와 후끼스프레이가 필요하답니다

에어 컴프레셔는 2.5마력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더군요.

뿌리다가 계속 공기압이 부족해서 충전하기까지 기다려야하고 지연시간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2.5마력으로도 가능은 하더군요.

 

페인트후끼 작업용 컴프레셔는 5마력정도는 되야 적당하게 쓸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후끼용 스프레이건인데요.

중국산이라 그런지 시원하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아마 노즐이 조금 막혓을수도 있구요)

 

 

스프레이건 통에다 페인트를 넣어서 에어컴프에 물려서 손잡이를 당기면 페인트가 뿌려진답니다.

 

페인트는 수성, 유성모두 가능하며, 저희는 수성페인트에 물을 타서 썩어서 넣었답니다.

 

참고로 베란다 탄성용 스프레이건은 따로 구매해야한답니다. 

입자가 굵은 탄성용 페인트라 일반 스프레이건에 넣으면 페인트가 나오질 않는답니다.

 

오늘 작업하는 천정 공간입니다.

H빔으로 지워진 2층 건물인데 천정 색깔이 붉은색 철로 되어 있었는데 그레이색으로 칠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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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 높이가 4미터 정도 되니 아시바를 써서 안전하게 작업했구요. 

다행히 수성페인트라 냄새가 나지 않아 작업환경이 그나마 나았는데

 

후끼를 뿌리다 보니 눈으로 들어가거나 할때는 약간 따끔거리더군요.

페인트작업시에는 필이 보안경을 쓰고 작업해야 할듯해요.

 

마스크안으로도 페인트가 다 들어와서 콧등 부분에 페인트가 다 묻어 있구요.

작업중간에도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지기 때문에 계속 물로 씻어 줘야 한답니다.

 

옷에 튈수도 있으니 부직포로된 작업복도 입고 해야 하구요~~

아시바를 탈때도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이렇게 여러명이서 작업을 하다 보니 오전중으로 끝낼수 있었는데요.

 

페인트후끼 작업이 끝나고 나니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그다음 벽체 판넬 부분은 목작업을 한다음 석고보드를 치고 마감을 하면 깔끔한 사무실 공간이 완성되겠네요.

 

다만 작업한날 당일에는 눈이 뻑뻑해서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이런거에 너무 민감하거나 예민한 사람이라면 보안경과 방진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작업하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페인트 후끼 작업을 직접해보면서 겪은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