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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배터리가 2년이 지나고 나니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쓰다보면 30%가 남았는데도 저절로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하여,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하고 조사해본결과 정품배터리는 택배비 포함해서 2만5천원 정도 나오고 사재 배터리인 프리모셀 배터리는 1만2천원 정도 되는 반값에 살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중국산 배터리인 프리모셀이 가격은 싸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를 조회를 해봤지만 딱히 나쁘다는 내용은 없어 바로 주문을 한다. 택배를 받으니 포장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정품 대비 용량이 약간 적긴 하지만 싼맛에 산거니 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앞면과 뒷면 어디를 봐도 생산 일자는 적혀 있지 않다.
이거 도대체 언제적 재고를 보내주는지 알길이 전혀 없다. ㅜㅜ
배터리를 넣고 폰을 켜보았다. 정상적으로 잘 켜진다.
새제품을 때의 배터리는 52%가 충전되어 있길래 우선 충전 부터 시킨다.
음~ 써본 결과, 내가 휴대폰 배터리로만 썻으면 만족을 했을꺼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아파트 현관 디지털 도어록에 프리모셀 배터리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어떻게 찾았냐면, 나는 보통 노트4 배터리 커버 뒤쪽에 아파트 현관 출입카드를 넣고 투명 케이스를 씌워서 쓴다.
이게 정품 배터리일 때는 문이 잘 열렸는데 프리모셀 배터리를 교체하고 나니 디지털 도어락에 카드키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참고로 디지털 도어락 제조사는 사이트론이다. 도어락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원래 배터리로 교체하고도 해봤지만 정품은 되고 프리모셀은 되지 않는다.
이 증상을 봤을때는 프리모셀 배터리가 중국산이기도 하고 저가 품질이라서 배터리 사용중에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해서 휴대폰 전원을 끈상태로 테스트 해봤는데(아래 사진처럼) 배터리 단자에 접촉만 되어도 디지털 도어락이 카드키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배터리를 분리해서 카드키만와 두개를 움켜잡고 붙여서 하니 문이 열린다. 이는 즉 휴대폰 배터리 단자에 접촉만 되어도 전자파가 미세하게 흐리기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전자파가 상당히 나올걸로 판단되어 당장 반품을 신청하였다. 이것은 치명적인 노트4 프리모셀 배터리의 단점이 될듯하다.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하드웨어적으로 전자파를 테스트 할수 있는 환경도 안되고 일상 생활중에 느낀점을 기재한것이니 배터리 구매시 참고 하길 바란다.
또한 전문가께서 정품 배터리와 중국산배터리의 차이를 명확하게 테스트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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