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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딸아이가 캠핑을 가고 싶다고해서 인근 캠핑장을 알아보는데 토요일 1박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에는 동산오토캠핑장에 자리가 있어 가려고 했는데 구미에서 더가까운곳을 물색해보게 되었다.
무을쪽에 선산휴게소 인근에 있는 산호야 관광농원이 나온다 바로 앞에 대원저수지가 있어 낚시도 할수 있을것 같아 바로 예약을 하고 5만원을 보낸다
4일전 예약이라 이젠 취소해도 돈을 돌려받을수가 없다 ㅋㅋ
여긴 카라반도 3개나 되고 15만원인데 예약이 텅텅비어 있다 아마도 캠핑장이 소규모라 인기가 별로 일꺼라
예상 해본다
그리고 자리는 지정불가라고 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듯하다.
13시쯤 도착해서 캠장님의 지시를 받고 자리를 잡는다.
카라반 이용 시간은 15:00 ~11:00
캠핑장 이용은 13:00 ~ 11:00
주변에 선산휴게소를 이용할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듯 하여 가보진 않았다.
도착하니 대원지 주변에 낚시꾼들이 무척 많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요즘에는 에쿠스를 타고 캠핑오는 사람들도 있고 캠핑하는 분들의 차량 등급이 많이 높아졌네요
간만에 텐트를 펼치니 어리버리 위쪽 폴대를 않넣고 세우는 바람에 다시 해체후 세운다
4월인데도 이날 20도를 넘는 날씨에 무척 땀이 나는구만~
카라반 옆으로 모래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시설이다.
딸아이가 모래놀이하다 너무 심심해 한다.
양옆으로 길게 펼쳐지는 캠핑 사이트 대략 16동 정도 설치할수 있어 보인다
이렇게 소규모 캠핑장이라 조용하고 저수지 뷰를 볼수 있어힐링하기 딱좋다
아래 저수지쪽으로 내려가니 바람이 불어 아직은 살짝 추운 날씨이다.
분리수거장도 관리가 잘되어 있고 분리수거장 뒤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개수대 시설도 잘되어 있고 사람이 분비지 않아 사용하기 널럴하다.
캠핑장 사이트에서 바로 루어대를 던지는 사람도 있더라 풀에 걸려 줄도 끊어 먹는걸 보고 나는 들낚시하러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세팅한다.
마트에서 파인애플을 사왓는데 칼을 안가져 왓서 장식만하다 집에 다시 갖고 왓다ㅜㅜ
텐트를 펼쳐 놓고 낚시대를 챙겨 물가로 내려가 낚시대를 드리운다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그런가 던져놓고 텐트로 와서 쉬다가 생각나면 한번씩 다녀온다
낚시대는 다음날아침까지 나눳는대 아침에 철수하려고 낚싯대를 걷으니 외바늘이 없어져 있었다 바늘에 줄이 풀린거겟지 설마 고기가 먹었을리가 ㅋㅋ
계단을 통해 캠핑장과 저수지를 오갈수 있으며 저수지와 너무 가까운게 이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이다
캠핑장 아래 저수지쪽에는 낚시할수 있도록 발판도 군대군대 만들어 놓으셨다
1박을 하고 난뒤 이용 소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매너타임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밤늦께 까지 노래 부르며 떠들고 시끄러웟다
2)농원이라 그런지 간혹 소똥 냄세가 한번씩 난다
3)고속도로 근처라 차량 소음이 들린다.
4)카페가 있었지만 우리가 간날은 문을 열지 않았다.
5)낚시터가 있어 매력이 있지만 캠핑장으로써는 별로인듯.
이상으로 산호야관광농원 1박을 하고난뒤 후기를 기록해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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