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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관련

시놀로지 나스 사용법

최강_람보 2020. 4. 9. 10:44


이번에는 회사에서 파일서버를 구축하면서 사용했던 Synology NAS DS1019+의 사용법및 사용후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총 2대를 구입했으며 한대당 가격은 대략 200만원 정도 주었네요.
구입한지 6개월이 넘었으니 지금은 좀 더 저렴하겠네요.
또한 하드를 꽉채우지 않는다면 가격은 더 떨어진답니다.

아래는  Synology NAS DS1019+ 의 제품 스펙이며 HDD 구성사양입니다.

- CPU : intel J3455 2.3GHz
- Bay : 5bay
- RAM : 8GB
- 크기 : 166 x 230 x 223mm(높이 x 너비 x 깊이)
- RAID : RAID5 (총 용량의 75% 사용)
- HDD : 4TB x 5EA = 약 16TB 사용


이정도 급만 해도 중소기업 50명 정도 인원의 구성에는 사용하기가 적당한데요.
16TB 용량만 해도 제가 퇴직할때까지 쓸수 있지 안을까 싶네요. 그전에 기기가 먼저 고장나겠지만 ㅋㅋ

RAID5로 백업을 구성하면 NAS가 2대가 필요하며, 하드는 총 용량의 약 75%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이유는 하드 한개가 고장날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공간에다가 각각의 하드의 내용을 조금씩 나눠서 저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RAID5로 구성을 하면 실시간 백업이 됨으로 NAS한대로 쓸때보다 속도가 약간 더 떨어지게 된답니다.
회사내 자료 백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면 NAS 2대로 백업 구성을 사용하시고,
구매 비용을 아끼고 싶거나, 파일 전체 백업을 간혹가다 한번씩 외장하드에 직접 해주는경우에는
구지 RAID5로 백업 구성을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즉 한대로 사용하시는게 가성비가 좋다는 말입니다.


시놀러지 나스는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시 다양한 구성으로 서버 설정을 할수 있답니다.

시놀러지 NAS접속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쉬운 인터넷창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인터넷창에 http: + ip + Port와 포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ex>  http:192.168.10.4:5000

 

서버 설치가 제대로 되었다면 아래 화면처럼 로그인 창이 표시가 될겁니다.

로그인 화면

 

로그인이 되고 나면 윈도우 처럼 바탕화면이 보입니다.

나스 바탕화면

패키지 센터에서 필요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수 있으며, 제어판에서 NAS에 대한 서버 설정을 할수 있답니다.

 

다양한 기능이 많이 있지만 몇가지 기능만 소개하겠습니다.

 

<사용자 등록>


1 사용자 생성화면에서 접근하고자하는 사용자를 추가할수 있습니다.

사용자 등록화면

 

2 회사내에서 NAS를 쓰실분들은 개별로 일일이 사용자 등록을 해도 되지만 부서별로 하나씩 사용자를 등록해도 유용할듯 합니다.    ex) 제조팀, 연구소, 경영팀으로 사용자 등록

 

 


<공유폴더 설정>

1 공유 폴더설정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폴더를 생성할수 있습니다.

 


2 공유폴더 설정에서 권한이 없는 사용자게에 하위 폴더및 파일을 숨길수도 있답니다.

폴더 권한 설정 화면

 


3 공유폴더에 접속암호를 걸어 암호를 알고 있는 사용자게에만 접근을 허락할수도 있습니다.

공유폴더 암호 설정 화면

 

 

4 사용자계정에서 폴더 접근 금지를 설정함으로써 폴더 접근을 막을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계정으로 폴더 접근 권한 설정 화면

 


<NAS 정보>


1 클러스터 창을 통해 RAID5 듀얼로 구성된 나스의 마스터와 슬레이브가 실시간 백업이 이루어 집니다.
  또한 리소스 모니터를 통해 LAN속도나 CPU 사용량을 볼수가 있답니다.

 

 

마스터 NAS는 192.168.0.224  슬레이브 NAS는 192.168.0.225의 아이피를 쓰는데, 사용자가 접속할때는 192.168.0.226의

IP주소를 쓰도록 구성을 하였답니다.

이렇게 사용자들은 226 IP로 접속을 해서 사용하면 됨으로 마스터니 슬레이브니 신경안써도 된답니다
만약 두대 나스중 한대가 고장나도라도 자동으로 살아 있는 나스로 연결이 됩답니다.

 

전원 OFF방법은 클러스터 종료를 누르면 NAS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이때는 클러스터 연결이 된것임으로 2대 모두 전원이 OFF 됨)

단 다시부팅을 하면 재부팅이 자동으로 되지만 클러스터 종료를 누르면 다시 부팅은 되지 않음으로 수동으로 전원을 켜주어야 한답니다.
하지만 NAS라는게 일년 365일 계속 켜두고 사용해도 되지만 전자기기 특성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여름 휴가철이라던지 명절연휴에는 전원을 꺼주시는게 기기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시놀로지 나스의 장점으로는 OS가 리눅스로 돌아가기 때문에 OS 라이센스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 저렴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리눅스 파일시스템이 윈도우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이 리눅스용 파일로 한번 변환되면서 서버에 저장됨으로 속도가 약간 느린데요.
이는 윈도우서버와 비교했을때 느리다는것이지 실제 사용할때는 잘 못느낀답니다.

그러나 시놀로지 나스는 웬만하면 서버에 접속하여 다이렉트로 파일을 수정하는것 보다는 로컬에서 작업한 파일을
백업해두는데 사용하는 저장소의 개념으로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단점으로 말씀 드렸듯이 파일시스템이 윈도우와 다름으로 변환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10명 이내로 붙어서 작업하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20명 이상 접속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CPU성능의 한계로 속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스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네트웍 속도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회사내에 광랜 1Gbps 정도 속도가 나온다면 큰 문제 없을듯 하네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500mbps의 인터넷을 쓰는데도 아직까지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제가 만약 소기업 사장 마인드라면 나스 한대만 구매해서 파일서버로 사용하고 백업은 직접 외장하드에 주기적으로 할듯 합니다 ㅋ
그만큼 시놀러지 나스는 한대만 썼을때 가성비가 좋다는 뜻입니다.

이상으로 파일서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시놀로지 나스를 강력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