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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5년간 사용한 소니SRS-XB01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가 충전하고 30분도 안되길래 배터리 교체를 하기위해

분해를 해본다. 

소니 XB01은 개인적으로 휴대성도 좋고 소리도 나름 만족했던 터라 버리기가 아까운 제품이다.


스피커를 보면 나사가 없는데 어떻게 뜯어야할지 곰곰히 살펴 보다가 유튜브에 해체 영상을 찾아본다

 

끝이 뽀족한 드라이버로 그릴 4군대를 살짝씩 들어올려서 뜯는다

이건 기스를 안나게 할수가 없는듯.

 

망을 뜯고 나니 그동안 청소를 못햇던 먼지가 수북하다.

먼지가 많아 물티슈로 딱아준후 십자드라이버 3개를 푼다 나사 있는 부분에는 고무 실리콘이 발라져 있어

드라이버를 넣어 돌리면 실리콘이 찢어지면서 나사가 올라온다.

 

스피커 상체부분은 쉽게 안뜯기는데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준다음 일자드라이버를 넣어 쪼개듯이 넣으면 뚜껑이 열린다

커넥터를 다 분리한다.  그냥 선을 살살 잡아 땡기면 다 빠지도록 되어 있다.

 

이작은 스피커 모듈에서 그렇게 빵빵한 소리가 나오게 하다니 역시 소니  XB01 블루투스는 최고이다~

 

전원과 재생 버튼이 있는 기판이다. 기판을 들어내면 뒤에 배터리가 붙어 있다.

 

이런 조그만한 공간에 pcb기판, 배터리, 스피커 모두 들어가 있고 소리도 빵빵한게 무척이나 신기하다.

 

문제의 소니 3.6v 800mah 배터리  너무 방전을 많이 시켜서 그런지 수명이 짧아졌다.

소니 정품 배터리만 따로 구매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인터넷을 뒤져도 구매할수있는곳을 찾을수가 없다

이거 휴대폰 배터리로 커넥터만 잘 분리해서 만들면 될것 같기도 한데 ㅋㅋ

 

일단 호환 배터리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본다.

 

 

알리에서 검색하니 호환배터리가 나왓고 택배비까지하니 1만9천원이 나온다

근데 배송일이 6월14일로 2달정도가 걸린다  

 

배터리 교체를 하려면 2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아쉽지만 
 소니  신제품SRS-XB100을 새로 구매한다

쿠팡에서 할인까지받으니 5만6천원대 가성비 모델인듯 하다.

나중에 배터리 배송이 빨리 이뤄지는 시기가 오면 XB01스피커도 다시 살려줄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XB100은 XB01에 비해 무게는 좀더 무겁지만 재생시간이 무척길다 무려 16시간이나 된다

그리고 USB C타입의 충전 포트도 요즘 대세를 따랐다. 

이제품은 배터리 효율이 좋아서 아마도 5년이상 무난히 쓸수 있을꺼라 본다.

이제 앞으로 나에게 귀를 호강시켜줄 소니 XB100 블루투스 스피커 기대가 무척이나 되는구만~~

 

이상으로 XB01 배터리 교체방법및 배터리 구매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