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은어축제및 후토스마을 방문후기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사진 정리하고 올려봅니다. ㅋㅋ
은어 축제 기간에 맞춰 구경삼아 갔는데 때 마침 날이 무척 더웠습니다.
은어 축제는 항상 여름 휴가철에 맞춰서 하는듯 하더군요.
날씨가 너무 더워 육수가 줄줄 흐르네요. ㅜㅜ
적극성이 떨어집니다ㅎ
축제장에는 분수도 틀어 놓고 군대군대 물을 뿌려주는 장치가 있어 그나마 시원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저는 은어잡이에는 참여 하지 않고 옆에서 구경하고 주전부리만 합니다.ㅎㅎ
축제장에는 은어를 튀겨서 팔거나, 핫도그, 닭꼬치등 일반 축제장에서 볼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더군요.
하지만 직접 잡아서 구워먹는 맛은 일품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은어를 잡아 보겠다고 반도랑, 망을 대여해서 축제에 참여 합니다.
은어 잡이는 유료로 운영되더군요.
저는 은어 잡이보다는 축제하는 장소에서 약간 위쪽에 올라가 물놀이를 간단하게 해봅니다.
물도 깨끗하고 바닥이 얕아서 애들이 놀기에도 좋네요.
제가 이런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이 흐르기 때문에 그나마 피부병 걸릴 염려가 적다는것입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봉화읍내 시장에 가서 국수를 한그릇 하고
그 다음장소는 후토스 마을로 가봅니다.
후토스 촬영장으로 쓰였던 곳인데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잘 모르더군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와~ 아기자기하게 세트를 잘 꾸며 놓았구나.
딸래미 사진 한장 박아 줍니다. 근데 요구르트 먹느라고 앞을 안보네요 ㅡㅡ
세트장이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넓게 되어 있었습니다
애들은 좋다고 뛰어다니는데 저는 금방 체력이 딸립니다
빨리 그늘에 가서 쉬고 싶습니다. ㅋㅋ
마침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 조차도 한 두팀 만 있어서 썰렁했습니다.
세트 전부가 잔디밭으로 되어 있어 애들 뛰어 놀기에는 좋아 보이네요.
비행기 모형도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역시나 지치지 않고 잘뛰어 다닙니다. 요때는 밖에만 나가면 잘놀죠 ㅋ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아기자기한 모형들이 더러있어 가족들과 사진 찍기에는 좋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빨리빨리 돌아보고 나오기 바빳네요 ㅎ
후토스 마을만 보러 가기에는 뭔가 2% 부족하고, 은어 축제때나, 봉화에 일이 있을 경우 겸사 겸사해서 한번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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