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오토하우스S 사용후기
이번엔 코베아 오토하우스S를 사용해보고 나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오토하우스S를 구매하게된 계기는 거실텐트의 무거운 무게와 설치시 오래걸리는 단점으로 인해 타프와 돔텐트 조합으로
여름철 간편하게 다니기 위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너텐트
구매가격은 다나와에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28만 6천원 정도 줬네요.
원래는 재난지원금으로 매장에서 구입할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고 2~3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온라인 구매를 했답니다.
매장가격은 33만원 정도 하는듯한데 5만원 정도 싸게 산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제가 구매하고 나니 재고가 없는지 온라인에서도 30만원 이하의 가격을 찾아볼수는 없더군요.
기존에 사용한 솔베이 자동텐트 6~7인용이 사이즈가 240*240이여서 4인 가족이 사용하기 딱 좋았는데,
너무 낡았다고 집사람이 이텐트를 싫어하네요. ㅋㅋ 일단 버리지는 않고 잘 짱박아 둿네요.
오토하우스S 의 이너공간은 240*210이여서 솔베이 텐트보다 약간은 작은데요.
역시나 약간 좁은 감이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
제키가 179인데도 누우면 머리가 천에 살짝 닿더군요.
이너 크기가 240* 230만 되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을텐데 약간 아쉽습니다.
텐트 사이즈 규격
이 텐트는 4인용으로 나왔있어 애들이 어린 4인가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지만
성인 4명이거나 초등학생이 딸린 4인가족이라면 사용하기에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할듯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장점은 정말 간편하게 설치할수 있다는것입니다.
전체 모양
집에 택배가 도착하자 집사람이 거실에 설치를 해놓을정도로 여자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ㅋㅋ
더군다나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설치가 쉬울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약간 작긴 하지만 자동텐트에서는 이정도 공간이면 꽤 괜찮구요.
팩을 박을때 쓰는 망치가 없어서 아쉽기한데 그래도 코베아는 그라운드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센스가 있어
망치에 대한 아쉬움은 덜하답니다.
망치는 기존 타프나, 텐트에꺼 빼서 쓰면 될듯 하구요.
이 텐트의 장점은 격자무늬의 창문이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
오토하우스 창문
보통 여름철에 후라이를 덮으면 굉장히 더운데 이모델은 양옆으로도 창이 있어 통풍이 시원하게 되더군요.
천장에는 벤틸레이션이 있어 일교차가 큰날에는 조금 열어놓고 자야 결로를 예방할수 있답니다.
천장 벤틸레이션
코베아 오토하우스S의 장점으로는..1 설치가 편리해서 미니멀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
2 휴양림 데크에도 사용가능한 사이즈
3 때가 안타는 텐트의 색상 ㅋ
4 가벼운 무게 10.6kg (거실형텐트가 보통 20kg 정도 되는데 반정도의 무게임)
단점으로는..
1 자동텐트 답게 폴대 길이가 있어서 가방 길이가 꾀 깁니다.
2 이너텐트의 크기가 작아 약간 불편한 점
3 망치의 부재
(돌맹이 주워와서 팩을 박았다는 ㅋ 프라스틱 망치라도 하나 넣어 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코베아 오토하우스S가 잘어울릴법한 사람들은
1 설치가 간편한게 좋은 3인가족
2 계곡이나 휴양림, 노지 캠핑을 즐겨하시는분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약간 작은듯 하여 구매 후 약간 후회가 되네요.
한번밖에 안썼는데 중고로 팔아봐야 할듯해요 ㅋ
밤에 촬영한 이미지
밤에는 텐트 색상이 어두워서 눈에는 잘 안띄네요 ㅋ
이상으로 코베아 오토하우스S를 실제 사용하고 난뒤 장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