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미루밸리캠핑장1박2일
이번에는 가을 캠핑삼아 성주에 있는 미루밸리캠핑장을 다녀왔는데요
3주전부터 예약해놧는데 당일이 되니 갑자기 날씨가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날씨인데요
11월이라 낮에는 그나마 따뜻한데 6시 이후부터는 텐트안에서만 음식을 해먹어야 할정도로 추웟답니다
구미에서 가까운 성주미루벨리 캠핑장을 느낀 그대로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네비를 찍고가는데도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려서 바꾸해서 다시 돌아가고 햇답니다
- 홈페이지 : http://www.miruvalley.co.kr/
- 주소 : 경북 성주군 가천면 법전1길 137 (법전리777번지)
여기 캠핑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잇는데요
제가 사용한 D4는 2층으로 해당되어 화장실과 개수대를 이용하려면 언덕을 내려가야하는게 살짝 불편햇구요
위에 배치도에 보시면 위쪽에 캠핑장이 있고 아래쪽은 체험장으로 되어 있는데 텐트를 칠수있게 변경된거 같더군요.
체험장 앞쪽으로 계곡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 오면 계곡 물흐르는소리와 시원한 물놀이를 할수잇을듯하구요
관리동에는 장작을 구매할수있답니다
관리동 옆으로 개수대와 샤워실 화장실이 있구요 남자화장실에는 양변기가 하나밖에 없더군요ㅜㅜ
1층쪽에 자리를 잡은분들의 모습입니다. 다른 동계라 그런지 큰텐트를 사용하시더군요. 11월 중순이지만 난로는 필수 인듯하네요. 산이라 그런지 밤에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전 올해캠핑은 이번이 마지막이랍니다.
추워서 12월에는 못갈거 같아요 ㅋㅋ
1층 끝편 계곡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화장실이 또 있구요 사장님께서 화장실문을 이렇게 열어 놓으시더군요.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구요 관리동쪽에서는 계단이 아니라 오르막길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답니다.
D4에서는 이쪽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화장실가는게 더 빠르고요 D2정도 되면 관리동 화장실을 사용하는게 더 편리하답니다.
겨울철 계곡물은 보기만해도 춥네요 ㅋㅋ 대충 훓어 봤는데 물고기가 보이지는 않더군요.
사장님께서 여름철에 더위를 피하라고 차양막도 설치해놓으셨네여
요런 계곡은 여름에 꼭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관리동에서 바라본 1층 모습입니다. 캠핑장에 오면 각양각색의 텐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야외에서의 살림살이는 어떤걸 쓰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ㅋ
개수대 시설이구요.
여기는 애들이 오락을 할수있는 장소도 있답니다. 딸래미가 무척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해요
오락실 한쪽 켠에 전자렌지 사용을 할수 있게 2대 비치되어 있구요.
커피포트와 믹스커피도 배치해놓으셨네요. 그리고 난로와 그릴도 렌트해주기도 하더군요
2층쪽에는 그나마 11시쯤 되니 햇빛이 비춰줘서 그나마 따뜻했답니다.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가 오락실이구요 컨테이너 앞쪽에 파라솔있는곳이 아이들 모래놀이 할수 있는 장소랍니다.
이날은 텐트를 철수하는데ㅜ바람이ㅜ 너무세게불어 텐트가 날아가기도 햇는데요. 다행히 사람이 다치진 않았답니다.
제가 사용한 D4자리인데요. 군데군데 소화기도 배치되어 있답니다. 전기 릴선은 10m만 있어도 충분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파세코난로3100G모델입니다 요놈이 없엇다면 오돌오돌 떨다 왓을듯하네요.
등유 5리터 사갔는데 딱 15시간정도 가동되다가 꺼지더군요. 나머지 잔량을 자바라로 빼보니 300ml이상 남았더라구요
심지교체를 해야하는건지 완전히 기름연소가 안되네요. 또한 정비를 안해서 그런지 등유 냄세가 좀 나긴하네여 ㅜㅜ
입구에서 2층쪽에 자리잡은 캠퍼들이랍니다 풍경이 너무 좋지 않나요??
아무튼 11월중순에 다녀왔지만 계곡물놀이를 할수 있는 여름철에 온다면 더욱 재밌게 놀수 있을듯 하네요.
아무튼 비용이 나름 저렴한 4만원으로 토요일 1박을 할수 있고 구미에서 가까워서 장점인듯 하구요.
소규모나 지인들과 단체로 캠핑하기 좋은곳인듯하네요. 텐트사이트가 많이 없어 오히려 조용해서 더 좋았구요.
시설이 조금 부족한감이 없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한만큼 감안해야겠지요~~~
여름철에 꼭한번 더와보고 싶네요.
그럼이만^^